강정호 항소 기각, 메이저리그 인생 이대로 끝나나
강정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유지
2017-05-18 디지털뉴스팀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강정호 항소 기각.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4부는 강정호가 낸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정호는 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계속 유지하게 됐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혈중알코올농도 0.084% 상태로 운전하던 중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강정호는 자신이 아닌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지만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거짓말로 드러났다.
강정호는 1심에서 징역형 선고를 받으며 미국 취업비자 발급을 거부당했고, 결국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벌금형으로 낮춰달라고 항소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강정호의 항소를 기각함에 따라 강정호는 사실상 메이저리그 복귀가 어려워지게 됐다.
한편, 강정호는 2015년 피츠버그와 4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만료까지 2년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