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행] 화성을 따라, 역사를 따라 수원여행, 맛집도 즐겨요
청명한 5월 떠나기 좋은 여행지 수원 화성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5월도 지나가고 기온이 평년을 웃돌면서 벌써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몹시 춥지도 몹시 덥지도 않은 요즘 서울 인근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5월의 황금연휴가 지나가면서 멀리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여행자는 주말을 이용해 근거리 여행지를 찾아나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수원은 서울과의 교통연계도 좋고, 볼거리도 다채로운 여행지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재가 있어 홀로 역사여행을 떠나기에도 좋고, 가족끼리 체험학습장으로 선택해도 좋다.
우선 수원화성은 조선의 제22대 임금인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수원으로 옮기면서 완공된 성이다. 수원화성은 주변과의 교통이 편리해 하루면 모든 곳을 둘러볼 수 있으나, 독특한 문화를 느껴보려면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느긋하게 둘러보는 것이 추천된다.
화성행궁은 정조가 사도세자의 원침인 융릉에 행차할 때 임시 거처로 사용하는 곳으로 총 13차례 유숙했다고 전해진다.
과거에는 그 어느 행궁보다 크고 웅장해 경복궁 다음으로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제침략기에 낙남헌을 제외한 시설이 사라지며 아쉬움을 자아낸다. 현재는 복원공사로 일부가 복원돼 일반에게 공개됐으며 사극촬영은 물론, 전통행사와 체험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화성에서는 화성어차를 이용할 수 있는데, 순종황제가 타던 자동차와 조선시대 국왕이 탔던 가마를 모티브로 해 새롭게 탈바꿈한 순환열차이다. 현재는 운행노선을 주요 관광거점으로 확대해 화성 관광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어차는 동력차 1량, 객차 3량으로 총 44명이 탈 수 있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수원화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 국내 여행자는 물론 수원을 찾은 해외여행자까지 손쉽게 화성의 역사를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외에도 팔달산 정상에는 서장대가 마련돼 있다. 팔달산 정상에 위치한 이곳은 정조가 다섯 번을 오르며 ‘화성장대’란 친히 썼을 정도. 더불어 1795년에는 정조가 서장대에 올라 성을 수비하고 공격하는 훈련을 직접 지휘했을 정도로 애정을 가진 곳이다. 지금은 수원과 화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수원의 야간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렇게 수원에서 역사 여행을 마치고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엔 맛집만 한 곳이 없다. 수원화성에서 여행도 즐기고 수원맛집추천도 놓치지 말자. 수원의 다양한 맛집 중에서도 수원 장안구의 수원고기집 ‘청담생고기’는 수원회식장소 등으로 입소문을 탄 곳이다.
수원한우 청담생고기의 대표메뉴는 등심, 안심, 제비, 부채, 차돌을 먹을 수 있는 한우 한 마리와 살치, 치마, 토시, 부채를 먹을 수 있는 청담스페셜로 최고급 한우소고기를 주인이 직접 작업을 해 더욱 믿음감을 준다.
더불어 수원삼겹살 청담생고기에서는 국내산 한돈 삼겹살을 사용해 고기맛으로는 수원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두 가지 모두를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 또한 인기. 이외에도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맛볼 수 있는데, 이 또한 수원고기집 청담생고기의 별미로 소문이 나 있다.
수원맛집 청담생고기는 단체 모임에도 제격. 건물전체가 고기집으로 1층에는 70여 명, 2층 방에는 최대 48명, 3층 방에는 최대 56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으며, 주차장은 차량 100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만큼 넓어 단체회식을 즐기기에도 손색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