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레바논·파나마 항공과 공동운항 협정

중동, 남미 노선 확장으로 다양한 비행 옵션 제공

2017-05-12     김지수 기자
터키항공은 레바논 중동항공, 파나마 코파항공과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 이스탄불과 베이루트를 잇는 노선 코드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사진/ 터키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터키항공은 지난 4일 중동항공(Middle East Airlines)과 공동운항 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본 협정이 시작되는 5월 15일부터 두 항공사는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Beirut)를 잇는 노선 코드를 공유할 수 있다.

터키항공은 매일 3회(이스탄불-베이루트-이스탄불), 중동항공은 매일 2회(베이루트-이스탄불-베이루트)씩 이스탄불과 베이루트(Beirut)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터키와 레바논을 여행하는 승객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다양한 비행 노선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양국의 경제적 교류 역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28일, 터키항공은 파나마의 코파항공(Copa Airlines)과도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터키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파나마 아메리카스 공항을 통해 이스탄불에서 중남미 대륙과 카리브해 지역의 74개 도시들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공동운항 개시에 따라 터키항공은 파나마의 파나마시티와 데이비드, 브라질의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포르투 알레그리, 마나우스, 벨루오리존치, 도미니카공화국의 산토도밍고, 푼타 카나, 에콰도르의 키토와 과야킬, 엘살바도르의 산살바도르, 파라과이의 아순시온, 페루의 리마 노선을 추가했고, 코파항공은 파나마-이스탄불 간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추후 관계 당국의 허가가 확정되면 터키항공은 멕시코의 칸쿤,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니카라과의 마나과,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코스타리카의 산호세로 노선을 더욱 확장하게 된다.

터키항공의 빌랄 에크쉬 부회장은 “승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과 더불어 중남미, 중동아시아 대륙과의 항공 연결성을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두 항공사와의 공동운항 협정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