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이 함께하는 낭만여행, 강릉 주문진 맛집

국내 커피 마니아의 성지와, 20여 가지에 곁들이찬 제공 횟집

2017-04-28     임요희 기자
커피 좀 한다하는 사람들은 먼 거리도 마다 않고 커피 원정을 떠나는데 국내에서 커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강릉이다. 사진/ 테라로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최근에는 단순 관광보다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목적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이 대세다. 따뜻한 봄날! 꽃놀이, 등산도 좋지만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는 동해로 여행을 떠나보자.

힐링 하면 커피를 빼놓을 수 없다. 근대기에 국내에 유입된 커피는 어느덧 우리네 삶과 떼려야 델 수 없는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아시아 내에서 우리나라가 최대 커피 소비국이라는 말이 있듯 식후 커피 한 잔은 이제 기본이다.

이제 커피도시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강릉. 지친 여행길, 강릉 아무 카페나 들러 커피 한 잔으로 쉼표를 찍어보자. 매년 커피축제가 열리는 안목해변.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내 어디를 가든 스타벅스나 커피빈과 같은 유명 브랜드 커피숍은 물론 개성 있는 동네 커피집이 두루 포진하고 있다. 커피 좀 한다하는 사람들은 먼 거리도 마다 않고 커피 원정을 떠나는데 국내에서 커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강릉이다.

현재 강릉지역에 산재한 커피전문점 수만 300개가 넘는다고 하며 한 해 커피축제를 다녀가는 관광객도 20만 명을 헤아린다. 더 이상 강릉을 대표하는 단어는 경포대, 오죽헌이 아니다. 이제 커피도시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강릉. 지친 여행길, 강릉 아무 카페나 들러 커피 한 잔으로 쉼표를 찍어보자.

어느 집이든 하이 퀄리티의 커피 맛을 보장하지만 이왕 강릉에 왔다면 강릉에 커피 바람을 일으킨 ‘보헤미안’에 들러보자. 사진/ 보헤미안

어느 집이든 하이 퀄리티의 커피 맛을 보장하지만 이왕 강릉에 왔다면 강릉에 커피 바람을 일으킨 ‘보헤미안’과 ‘테라로사’에 들려보자.

보헤미안은 우리나라 커피 1세대 박이추 선생이 운영하는 카페이며, 테라로사는 리조트와 카페에 볶은 원두를 공급하기 위한 커피공장으로 출발, 현재는 강릉 최대의 커피 메카로 자리 잡았다. 참고로 테라는 땅을, 로사는 장미를 가리키는데 테라로사의 붉은 벽돌 외관과 잘 어울리는 명칭이라고 할 수 있다.

전복, 문어, 새우, 석화, 새우, 오징어 등 바다의 풍미를 가득 살린 해산물 곁들이찬이 한 상 가득 차려져 나오는 다물선 횟집.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또한 강릉은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정갈한 횟집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강릉 주문진 맛집 ‘다물선 횟집’은 현지인, 여행객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맛집으로 광어, 우럭 등의 자연산 활어회와 푸짐하게 차려진 곁들임찬이 자랑이다.

강릉 맛집 ‘다물선 횟집’ 맛의 비결은 신선함과 다양성인데 본격적인 식사에 들어가기 전에 전복, 문어, 새우, 석화, 새우, 오징어 등 바다의 풍미를 가득 살린 해산물 곁들이찬이 한 상 가득 차려져 나온다.

다물선에서 제공하는 모든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에 신선함과 풍미가 살아 있다는 게 장점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또한 각종 튀김, 초밥, 돈가스, 과메기 등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먹거리부터 메인 메뉴로도 손색없는 큼지막한 게찜이 서비스로 제공되어 두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다.

다물선에서 제공하는 모든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에 신선함과 풍미가 살아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식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매운탕은 또 어떤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은 배가 불러도 끝까지 먹고 가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