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만나는 역사기행, 통영맛집으로 미각투어

한산섬 수루 만나고...달아공원 ‘봄빛 드라이브’하고

2017-04-22     최승언 기자
이순신 공원의 산책길. 바다로 내려오는 오솔길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바다의 풍광도 절경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개나리, 진달래, 벚꽃들을 이어 신록이 가득한 대지에 봄기운이 넘쳐흐른다. 싱그러운 봄날을 즐기기 위해 가족, 커플, 친목단체를 이룬 여행자들로 전국 여행지가 붐비는 때다. 봄나들이와 1박 2일 여행을 떠날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면 통영을 떠올려볼 일이다.

통영은 남해를 대표하는 여행지다. 보석처럼 바다를 수놓은 섬들로 장관을 이룬 한려수도의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행적을 따라 한산도 제승당, 이순신 공원 등 통영 가볼만한 곳이 많다.

한산도는 이순신 장군이 학익진으로 왜적을 격파한 장소다. 한산도의 제승당은 이순신 장군을 숨결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방문할 만하다. 배에서 내린 여행자가 장군의 친필로 현판이 있는 한산문을 지나고 휴게소를 거쳐 제승당까지 걸어가게 된다.

제승당.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을 거두고 나서 삼도수군통제영을 옮기며 지었다는 한옥 기와건물이다.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을 거두고 나서 삼도수군통제영을 옮기며 지었다는 한옥 기와건물 제승당은 삼도수군을 지휘했던 최초의 통제영답게 장군의 위엄이 서려 있다. 임진왜란 때 조선 수군이 썼던 화포와 다섯 폭의 해전도가 이 제승당에 전시되어 있다.

수루, 충무사, 한산정 등이 제승당을 주변에 호위한다. 제승당을 마주보았을 때 오른쪽에 바다를 향해 선 누각이 있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던‘ 그 수루가 만나는 것은 감격이다. 한산도까지 가지 않더라고 이순신 장군을 만날 수 있다.

통영의 진정한 맛은 물회. 요즘 같이 낮시간 수온주가 20도를 넘나든 때에는 시원한 물회를 맛볼만 하다. 사진/ 통영 맛집 비진도횟집
자연산 생선회와 메밀면을 얼음 육수에 넣어 먹는 것은 별미 중에 별미로 꼽힌다. 사진/ 통영맛집 비진도횟집

이순신공원에는 청동으로 주조한 장군의 동상은 높이 17.3m다. 한산도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이공원에는 산책길을 산책해보자. 바다로 내려오는 오솔길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바다의 풍광도 절경이다. 또 한곳 가볼 것은 동피랑 마을이다.

동피랑 골목길은 그 갈래가 수십 개로 모든 골목에 벽화가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마을에서 바라다 보이는 강구안 바다 풍경은 백만불짜리다. 외에도 통영해저터널, 남망산 조각공원, 달아공원 등 가볼만한 곳들이 넘쳐난다.

통영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맛집 탐방이다. 통영에서 유명한 먹거리로는 충무김밥, 꿀빵, 굴을 들 수 있다. 그러나 통영의 진정한 맛은 물회다. 요즘 같이 낮시간 수온주가 20도를 넘나든 때에는 시원한 물회를 맛본다면 누구나 통영을 미각여행지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비진도횟집은 방송으로 소개된 바 있는 통영맛집이다. 계절 특선모둠회코스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인기메뉴다. 사진/ 통영맛집 비진도 횟집

통영에서 물회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통영 물회맛집은 비진도횟집이 대표적이다. 푸짐하게 썰어 넣은 자연산 생선회와 메밀면을 얼음 육수에 넣어 먹는 것은 별미 중에 별미로 꼽힌다. 통영맛집 비진도 횟집의 물회는 현지 주민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져 있고 통영 여행객들도 별미를 맛보기 위해 찾아온다.

주말에는 이 통영맛집 비진도횟집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통영맛집 비진도횟집에서는 물회 외에도 도다리 쑥국을 주문해 볼만하다. 이 역시 봄철 별미로 꼽히는 이집의 대표 메뉴이기 때문이다. 이 메뉴로 인해 KBS 2TV 생생정보 '맛의탄생'에 도다리쑥국 맛집으로 비진도횟집이 소개된 바 있다. 계절 특선모둠회코스도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인기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