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오너라, 벚꽃 보자!” 늦게 만개한 벚꽃, 여의도 환하게 밝혀

봄꽃축제 시기 잘 못 맞춰 시민들, 때 늦은 벚꽃놀이

2017-04-12     임요희 기자
밤은 깊어 가는데 약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윤중로는 대낮 못지않은 인파로 들썩인다. 사진/ 임요희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금 이 시각, 밤은 깊어 가는데 약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윤중로는 대낮 못지않은 인파로 들썩인다. 2017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1~9일)가 시기를 잘 못 맞추는 바람에 시민들이 뒤늦게 벚꽃 구경을 나온 것.

창경궁이 고향인 아름드리 벚꽃부터, 제주도 산 왕벚나무까지 총 1886주의 벚나무가 여의도 일대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사진/ 임요희 기자
"엄마, 웃어봐!" 운중로 철쭉 포토존이 오가는 길손의 걸음을 붙잡는다. 사진/ 임요희 기자

일제에 의해 창경원으로 격하됐던 창경궁을 복원하면서 이식해 온 아름드리 벚꽃부터, 벚꽃의 원조 제주도 산 왕벚나무까지 총 1886주의 벚나무가 여의도 일대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이밖에 철쭉 포토존이 세워져 있어 오가는 길손의 걸음을 붙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