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여행] 남해12경 1박2일로...남해스파펜션 어때요
방조어부림 찾아 드라이브...바닷길 파노라마 ‘환상’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4월 들어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한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전국의 유명 관광지들은 상춘객들로 넘친다. 경상남도 남해는 봄나들이 주말여행지로 손꼽을 만하다.
우선 볼거리가 많다. 남해 12경만 챙겨도 숨이 가쁠 정도다. 금산과 보리암, 남해대교와 남해 충렬사, 상주은모래비치, 창선교와 남해지족해협 죽방렴,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남해 가천 암수바위와 남면해안, 서포 김만중 선생 유허, 송정솔바람해변, 망운산과 화방사, 남해 물건리 방저어부림과 물미안, 호구산과 용문사, 창선-삼천포대교 등 관광자원이 차고 넘친다.
남해12경 빼고도 남해에는 여행코스가 즐비하다. 이중 독일 교포들의 정착과 관광지개발을 위해 조성된 독일마을이 새로운 여행지로 꼽힌다. 독일의 이국 문화와 전통문화예술촌을 연계한 여행 목적지다.
이 독일마을 앞에는 방조어부림의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다. 방조어부림은 약 300여 년 전에 방풍과 방조를 목적으로 조성된 숲이다. 바닷가를 따라 초승달 모양의 숲은 길이 1,500 m, 너비 약 30 m 규모다.
마을사람들은 이 숲이 해를 입으면 마을이 망한다고 믿어 잘 보호해 왔다. 19세기 말엽, 이 숲의 나무 일부를 벌채한 다음 폭풍을 만나 마을이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되자 마을 사람들의 믿음은 더 강해졌다.
푸조나무, 팽나무, 참느릅나무 등 높이가 10∼15 m에 이르는 10여 수종으로 약 2쳔 그루가 숲을 이룬다.
일제강점기 말엽 일본인들이 목총을 만들기 위해서 이 숲에서 7그루의 느티나무를 벌채하려하자 마을사람들은 ‘나무를 자르려면 차라리 우리를 죽여 달라’고 맞서 이 숲을 보호했다. 마을 사람들은 이 숲의 이팝나무의 노거목은 서낭당나무로 삼아 음력 10월 15일에는 제사를 올려 마을의 평안을 빈다.
환상적인 해안드라이브 코스 물미안 해안도로를 달려보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달리다보면 바닷가에 자리 잡았으면서도 배가 한척도 없는 다랭이 마을도 만나게 될 것이다. 명승 제15호 다랑이논들 사이로 산책로와 전망대는 남해 파노라마가 환상적이다.
남해도는 볼거리가 많아 하루 여행으로는 부족할 수밖에 없다. 최소한 1박이나 2박을 잡아 여행해야 제대로 된 여행을 할 수 있다. 추억에 남는 여행을 위해서 숙박 공간의 선택도 중요하다.
요즘에는 단순히 잠만 자고 나오는 곳보다는 휴식처가 되는 펜션이 인기가 높다. 펜션에서 머무는 것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될 만큼 국내 여행의 양태가 변화하면서 고급스런 펜션들도 하나둘씩 늘어나는 추세다. 오션뷰 펜션 'M129'은 남해의 쪽빛 바다를 전망하는 펜션으로 안성맞춤이다.
제트스파 욕조에 몸을 푹 담그면서 힐링하기에도 제격이다. 객실 창문 너머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다의 파노라마를 감상하면 남해바다는 꿈결 같은 추억을 선사한다. 개별 테라스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는 'M129'에서 빼놓을 수 없는 펜션여행의 대미를 장식한다. 아침식사는 객실 테이블이나 M CAFE에서 즐길 수 있다.
토스트 및 음료 등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펜션 측에서 서비스한다. 경관과 시설 다 중요하지만 숙박의 기본은 역시 잠자리다. 남해스파펜션 'M129'는 강남에서 입소문난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사의 호텔침구를 사용해 자고나면 아침이 상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