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 프리미엄 객실 '확' 달라진다
기내식 향상, 수면개선위한 새로운 좌석에 집중 투자한다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영국항공은 프리미엄 객실의 우수한 서비스와 더 다양해진 고객의 선택사항 등 전반적인 승객서비스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투자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우선, 영국항공은 퍼스트 클래스 승객만을 위한 새로운 체크인 공간 ‘퍼스트 윙’을 4월 5일 히드로 공항 터미널 5에 런칭한다.
이것은 사상 처음으로 영국항공 퍼스트 클래스 승객전용 보안절차의 두 개의 라인을 포함하는 장소이며, 갤러리 퍼스트 라운지와 콩코드 룸으로 바로 연결된다. 이에 히드로공항 사우스 보안레인을 이용하고 있는 여행객들의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클럽월드 승객도 좀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클럽월드 비즈니스 클래스에 4억 파운드(한화 약 5604억 원)를 투자해 3만8000 피트 상공에서의 다이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최상의 수면을 제공한다.
올 6월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에서 기내식 향상을 위해 새로운 기내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침 식사 서비스를 오전 11시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7월부터는 기내에서 편안한 잠을 자는데 필요한 새 침대시트와, 편안한 수면을 위해 설계된 더 커진 베게, 부드러운 매트리스와 이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런 변경된 사항들은 클럽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객실의 단거리 노선에도 반영된다. 이는 새 도자기 그릇, 와인과 샴페인을 따라주는 승무원과 더 좋아진 기내식 메뉴 등 비행시간과 노선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은 게트윅 공항 남부터미널에 있는 새 빌딩을 시작으로 영국항공 라운지의 달라진 모습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활주로가 한 눈에 보이는 퍼스트클래스와 클럽 라운지는 예전 북부 터미널 라운지보다 40% 넓어진 라운지 공간으로 변화된다.
그리고 대략 8800만 파운드(한화 약1233억원)를 미국전역에 있는 영국공항 라운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그 중에서 뉴욕 JFK터미널 7은 2년 동안 5200만 파운드(한화 약 728억원)를 투자해 퍼스트와 클럽월드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개선된 체크인 서비스, 보안, 그리고 보딩게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 4월부터는 영국항공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이 최신기종의 Wi-Fi를 사용할 수 있다.
2017년 말에는 단거리 노선에서도 Wi-Fi가 개시된다. 영국항공은 유럽최초의 초고속4G 기내 네트워크를 이용한 인터넷을 제공하는 사상최초의 항공사로 자리 잡을 것이며, 2019년 까지 전체노선의 90%에 해당하는 노선들에게 이 Wi-Fi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에 승객들은 자신의 스마트 전자기기를 사용해 인터넷을 검색하고, 이메일 체크, 소셜 미디어 나아가 넷플렉스와 유투브와 같은 동영상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검색대를 통과하기 전에 히드로와 게트윅 공항의 셀프 체크인 후, 수화물 셀프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들의 가방에 레이블을 붙여 짐을 간편하게 부칠 수 있다.
영국항공 회장 겸 CEO 알렉스 크루즈는 “영국항공은 승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문에 투자를 하고 쇄신하며 영국항공만의 독특한 기내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국항공을 차별화시킬 것”이라며 “현재 클럽월드 투자는 특히 기내식 향상과 수면개선을 위한 부문에 집중을 하고 있고 또한 앞으로 새로운 좌석에 집중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