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관광벤처사업 관광벤처부문 선정결과 발표
번뜩이는 아이디어 실현시킨 19개 관광벤처기업 대상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의 관광벤처부문 심사 결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해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최종 19개 사업이 선정됐다.
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창의적인 융․복합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년간 공모전을 통해 총 344건의 사업을 발굴해 246건의 창업과 함께 107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된 제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의 관광벤처부문 모집 결과 총 31개 사업이 접수됐다. 엄격한 단계별 심사와 현장검증을 통해 9개의 관광벤처 사업자(기업)를 선정했다.
구체적인 관광벤처기업의 사업아이템을 보면 ‘내가 마음대로 만드는 한복길’, ‘디엠지스파이투어 및 디엠지 보드게임과 연계한 한국형 MICE 액티비티’, ‘쇼핑상품 공항픽업 O2O' 서비스 등이 선정됐다.
2016년에 선정된 45개 예비관광벤처들에 대한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들 기업들에 대한 최종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했다. ‘유니브캠프(Univ.CAMP)의 유튜브 기반 관광홍보 미디어 제작․배포’, ‘뮤직킹의 K-POP 녹음 체험’ 등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 시행된 ‘제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성장단계별로 예비관광벤처부문과 관광벤처부문으로 구분해 선발했다. 예비관광벤처부문은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중소기업, 관광벤처부문은 창업 3년 이상의 관광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예비관광벤처사업자로 선정돼 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하면, 최종성과평가 후 결과가 우수한 기업들은 최고 단계인 ‘관광벤처기업’으로 승격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소년·취약계층 여행확대 통한 국내 관광 활성화 추진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중국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청소년 및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관광 활성화 사업을 확대해 4~5월에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지난 3월 28일에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고자 정선 삼탄아트마인,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 양평 세미원, 제주도 천지연폭포 등 6개소를 ‘2017 열린관광지’로 선정했다.
기존에 선정된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등 11개 열린관광지를 대상으로 4월 13일부터 전국 160개 장애학교 학생 5000명의 체험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유형별 맞춤형 추천 관광코스 및 관광정보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제공하고,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서 대규모 온라인 이벤트를 전개(가칭 “모두가 행복한 여행가기”)해 참여인원을 기존 1만2000명에서 4만 명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