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따라 주말 드라이브...춘천맛집이 반긴다

남이섬 들러 메타세쿼이아길 ‘산책’...의암호에선 ‘스카이워크’

2017-03-17     최승언 기자
의암호 스카이워크는 물 위에 투명 유리판을 설치해 호수를 걷도록 했다. 발아래로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의암호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춘천은 수도권 여행자들이 부담 없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다. 수도권에서 두 시간 정도 달리면 낭만적인 명소들이 즐비하다. 춘천에 가는 길에 가평역에서 강을 건너면 남이섬이다.

남이섬은 ‘가을연가’로 유명해졌다. 드라마 촬영 이후, 드라마를 본 외국의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행 목적지가 된 것이다. 내국인 여행자들도 자주 찾는 여행지다.

다양한 수종이 자라는 숲을 산책하고 메타세쿼이아가 늘어선 길에서 추억에 남는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남이섬 메타세쿼이아 어느 계절에 찾아가도 좋지만 요즘 같은 봄에는 만물이 소생하는 생동감을 공급받을 수 있어 더욱 좋은 여행지다.

게먹고회먹고는 내륙 지역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대게를 맛보게 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사진/ 춘천맛집 게먹고회먹고

청평호수 주변의 쁘띠 프랑스도 춘천을 여행지로 선택한 이들이라면 방문할 만하다. 쁘띠프랑스는 이름 그대로 프랑스의 작고 예쁜 마을을 옮겨 놓은 같은 느낌의 마을이다.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생텍쥐페리의 작품세계를 전시한 기념관, 오르골의 선율이 흐르는 오르골 하우스 등을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춘천 가볼만한 곳은 또 있다. 의암호 스카이워크는 물 위에 투명 유리판을 설치해 호수를 걷도록 했다. 발아래로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의암호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춘천의 새로운 관광매력으로 자리 잡았다.

청평호수 주변의 쁘띠 프랑스도 춘천을 여행지로 선택한 이들이라면 방문할 만하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춘천은 먹거리도 풍부한 지역이다. 많은 맛집들이 경쟁하고 있다. 그중 스무숲 먹자골에 ‘게먹고회먹고’는 대표적인 춘천맛집으로 손꼽힌다.

춘천맛집 게먹고회먹고에 들어서면 입구에 큰 수족관이 반긴다. 매일 아침 주문진에서 직송해 들여오는 대게와 킹크랩을 이 수족관에서 싱싱하게 유지한다.

주문진항에서 직접 선별한 싱싱한 게를 요리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주민들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에게 춘천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다.

게먹고회먹고 상차림. 주문진산 참골뱅이, 오징어순대, 가오리 등이 요리되고 샐러드, 새우, 꽁치, 물회, 단호박, 파래전이 나온다. 사진/ 춘천맛집 게먹고회먹고

이 춘천맛집에서는 고객이 직접 고른 게를 요리해 준다. 신선한 게를 올리는 만큼 입 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기운이 느껴진다. 홍게탕과 게딱지밥까지 포함되는 풀코스 게찜요리는 푸짐하다. 게찜요리에 딸려 나오는 곁들이 찬도 푸짐하다.

주문진산 참골뱅이, 오징어순대, 가오리 등이 요리되고 샐러드, 새우, 꽁치, 물회, 단호박, 파래전이 나온다. 대게나 킹크랩 주문 시 직접 낚은 홍게 1마리를 무료 서비스한다. 회덮밥, 홍게순두부, 물회 등을 내놓는 점심 특선 메뉴를 선택하면 한 끼 식사로 부담이 없다.

게먹고회먹고에서는 고객이 직접 고른 게를 요리해 준다. 신선한 게를 올리는 만큼 입 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기운이 느껴진다.사진/ 춘천맛집 게먹고회먹고

‘게먹고회먹고’는 회식장소로 선택할 만하다. 본관 테이블도 충분하지만 넓은 별관이 있어 가족단위 모임, 동창회 등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이 맛집으로 가려면 중앙고속도로 춘천 IC를 빠져나온 후 영서로를 타고 춘천방향으로 가야 한다.

영서상회 앞에서 좌회전하여 200미터를 더 가면 이 춘천맛집을 만날 수 있다. 이 스무숲 맛집 ‘게먹고회먹고’는 당일 공급 전략으로 내륙 지역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대게를 맛보게 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