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찾아 떠나기 좋은 여수여행 그리고 맛집
여수에서 먼저 만나는 봄꽃의 향연과 추천 여행지는 어디?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3월 초, 봄 여행의 시작으로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을 떠올리는데 최근 남해 여수도 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수는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가득하고 오동도, 향일암, 돌산대교, 동산공원 등의 관광명소는 연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넓고 시원한 바다가 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내륙에서는 잘 맛볼 수 없는 자연산 해산물 등의 별미를 맛보는 것도 여수 여행의 큰 묘미 중 하나다.
영취산은 해발 510m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매년 봄마다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가 된다. 영취산은 진달래를 국내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경남 화왕산, 경남 무학산과 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인 이곳에서는 40년생 이상의 진달래가 33만㎡에 걸쳐 자생하고 있다.
여수반도의 영산인 영취산은 예로부터 지역민들에게 신령스런 산으로 인식되어 기우제나 치성을 드렸던 곳이다. 전통기원 도량이었던 금성대가 있고 그 아래 기도 도량인 도솔암이 지어져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거문도도 고도, 동도, 서도로 이뤄진 여수의 대표적인 섬이다. 이곳은 동양 최대의 거문도 등대, 수백 년 묵은 동백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수월산의 동백나무숲, 남해안 최고의 절경에 속하는 백도 등 아름다운 관광지와 영국군 묘지, 조선시대 유학자로 유명하였던 김유를 기리는 거문사, 그리고 유학자 만해 김양록을 기리는 서산사 등의 역사 유적이 있다.
또한, 거문항의 오른쪽 부두에서는 동도와 서도 사이로 저무는 해를 감상하기 좋으며, 고도에 위치한 영국군 묘지에서 산길을 따라 15분 정도 올라간 지점이 해돋이 감상하기에 좋다.
이렇듯 여수는 유명 관광지로 손꼽히는 만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맛집 역시 즐비해 있다. 남해의 맛을 알리고 여수 여행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여러 맛집 중 여수 맛집 ‘섬마을횟집’도 여행객들이 꼭 방문하는 여행코스 중 한 곳으로 자연산 회와 해산물을 판매하는 여수 횟집이다.
감성돔, 새조개 샤브샤브 등은 추운 날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고 자연산 회 주문 시 두툼하게 썰린 횟감과 멍게, 소라, 산 낙지, 뿔소라, 전복, 문어 등의 해산물 반찬만 20여 가지 이상 제공한다.
또한, 손님상에 제공하는 횟감과 해산물을 당일 갓 조업한 것들로 신선도와 품질이 남다르고 식사 마지막에 차려지는 매운탕은 쑥갓을 넣어 은은한 향과 얼큰한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
한편, ‘섬마을횟집’은 돌산공원 인근에 위치해 식사 전후로 여수 밤바다의 야경과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산책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