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3월 봄꽃 축제 가득한 남도 여행

매화·산수유·난꽃과 함께 3월 전라남도 꽃 축제 가볼 만 한 곳은?

2017-03-09     양광수 기자
남쪽 나라 전라남도에선 꽃들이 몽글몽글 피어나면서 봄의 전령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불어 지방 자치단체마다 준비한 축제가 다양하게 열리면서 봄을 기다리는 여행자를 설레게 하고 있다. 사진/ pixabay.com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3월에 접어들면서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있다. 벌써 남쪽 나라 전라남도에선 꽃들이 몽글몽글 피어나면서 봄의 전령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불어 지방 자치단체마다 준비한 축제가 다양하게 열리면서 봄을 기다리는 여행자를 설레게 하고 있다.

이에 트래블바이크뉴스는 3월에 가볼 만 한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한 자리에 담아봤다.

과역 참살이 매화축제(3월 11일 예정)

고흥군은 전라남도에서도 더 남쪽으로 가는 따뜻한 지역으로 이곳은 매월 3월이면 과역면에서 매화가 흐들어지게 피어난다. 약 4만평에 매화 밭에는 매화가 만개하면 온 산에 눈이 내린 듯한 눈꽃을 구경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고흥군은 전라남도에서도 더 남쪽으로 가는 따뜻한 지역으로 이곳은 매월 3월이면 과역면에서 매화가 흐들어지게 피어난다. 약 4만평에 매화 밭에는 매화가 만개하면 온 산에 눈이 내린 듯한 눈꽃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매년 감명 깊은 시와 매화작품이 함께 매화꽃길을 걷다보면 남도 여행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보물찾기같은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가족여행지로도 선호된다. 올해는 3월 11일에 예정되어 있다.

장성 백양 고로쇠축제(3월 18일~19일)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장성에는 여행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로 고로쇠가 있다. 고로쇠란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했으며, 한방에서는 고로쇠물이 위장병·폐병·신경통·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무엇보다 고로쇠물에는 당류가 있어 시원한 단맛이 일품이다.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장성군 북하면 일대에서는 고로쇠 채취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이에 건강도 챙기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장성 8경도 둘러보는 것이 추천된다.

구례산수유꽃축제(3월 18일~26일)

명실공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구례산수유꽃축제는 3월에 절정을 이룬다. 산수유는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노란 꽃망울을 틔우기 때문이다. 지리산 자락에서 매년 산수유꽃이 필 무렵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명실공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구례산수유꽃축제는 3월에 절정을 이룬다. 산수유는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노란 꽃망울을 틔우기 때문이다. 지리산 자락에서 매년 산수유꽃이 필 무렵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이 축제에서는 산수유 꽃으로 만든 차, 술, 음식 등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체험 행사, 불꽃 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 지리산 온천 관광지를 비롯해 주변 유명한 관광 명소에서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올해에는 3월 18일(토)부터 26일(일)까지 9일간 산동면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3월 25일~26일)

국내 최대 난 한국 난의 최대 분포지역인 함평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우수 난 선정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와 함께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난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사진/ pixabay.com

국내 최대 한국 난의 분포지역인 함평에서 25일(토), 26일(일) 양일간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개최된다.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춘란 50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우수 난 선정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되며,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난을 구매할 수 있는 시장도 함께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 춘란 배양교실 등을 열어 재배 방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난과 봄꽃을 사랑하는 여행자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봄축제의 한마당이 바로 함평의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