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현수막 고소, 성인물 동물 사진 합성 충격..표현의 자유?
6일 국회 인근의 친박단체 집회 장소에 모욕적 현수막 걸려
2017-03-07 디지털뉴스팀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표창원 현수막 고소?
표창원 현수막이 걸린 곳은 국회 인근의 한 친박단체의 집회 신고 장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부의 사진을 성인물과 합성해 모욕한 현수막 사진이 6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도 게재됐다.
이른바 표창원 현수막에는 표 의원은 물론 아내의 사진을 성인물과 동물 사진 등에 합성했다.
영등포경찰서는 7일 "표 의원의 부인이 논란이 된 현수막을 내건 사람에 대해 모욕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표 의원 부인의 고소 소식이 알려지자, 친박 커뮤니티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의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박사모 회원들은 "적반하장도 유분수. 일국의 대통령을 벗긴 주제에", "똥묻은 개가 겨 묻은 사람을 나무라네", "표창원이 말하는 표현의 자유를 실천 중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표창원 현수막은 지난 1월 표 의원이 주최한 시국 비판 풍자 전시 '곧, 바이!(soon bye)'전 '더러운 잠' 그림에 반발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더러운 잠' 그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을 한 나체 여인이 최순실을 배경으로 침대에 누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