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 우호도시 협약 체결
2015-05-14 디지털뉴스팀
[트래블바이크뉴스] 디지털뉴스팀 영일만항의 물동량 확보를 위해 러시아와 중국 방문길에 오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3일 러시아 극동지역의 최대 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 간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도시는 물류교류뿐만 아니라 경제와 문화예술, 관광 등 다방면 교류를 위해 필요한 정보교환과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에서는 당초에 협약서(안)에 명기되지 않았던 ‘국제페리 항로개설과 관광인프라 구축’ 등 환동해 공동 발전과 관련한 사안을 이고르 푸쉬카료브 블라디보스토크 시장과 현장에서 협의 후 추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이강덕 시장이 이고르 푸쉬카료브 시장에게 추가 협약내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로 공감함으로써 즉석에서 실무진과 협의 후 수정 협약서에 서명하게 된 것으로 포항시의 적극적인 마케팅 결과이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2008년 10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상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2010년 5월부터 포항 영일만항을 통해 쌍용자동차를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물류 관련 상호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블라디보스토크시는 인구 65만 명에 러시아 연해주 지방의 주도로 지난 1992년부터 외국인에게 개방되기 시작한 후 국제도시로 급격히 부상했으며,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로브스크 고속도로가 시작되는 극동 연안의 최대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