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임진강 인문학 힐링투어' 상품 선보여

2015-04-20     조용식

DMZ관광은 남북분단 70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연천시와 공동으로 임진강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힐링투어 상품을 개발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남북분단 70주년을 맞아 'DMZ 임진강 인문학 힐링투어' 상품이 선보인다.

'DMZ 임진강 인문학 힐링투어' 상품은 경기도의 남과 북이 연결된 유일한 임진강을 따라 역사, 문화 등 각종 자원을 연계한 경기도의 대표적 인문학 투어 상품으로 개발됐다.

► 남한 측 임진강의 시발점이자 북한과 최근 거리에 인접한 '태풍전망대'에서 DMZ 체험과 함께 북한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 임진강 댐인 군남홍수조절지에서 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생태계의 변화를 관찰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

► 연천군 평화누리길을 따라 펼쳐진 주상절리는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을 잠시 멈춰 서게 하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DMZ관광의 장승재 대표는 "임진강 유역을 두고 삼국시대에서 백제와 고구려, 신라와 고구려 간의 쟁탈전을 벌였던 역사적인 장소"라며 "수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임진강을 중심으로 남북이 분단된 상황이 과거와 현재를 모두 담고 있어 DMZ 임진각 인문학 힐링투어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진강 유역에 숨겨진 관광자원을 찾아 스토리텔링과 함께 문화, 역사, 안보, 유적, 생태 등 관광자원을 지역주민과 연계하여 경기 북부 대표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연천군도 임진강 유역 스토리를 찾아 떠나는 역사 시간 여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전문가와 함께 재미있고 교육적인 테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서고 있다.

DMZ관광은 경기도와 연천군 한국DMZ관광협회의 후원으로 지난 17일, 18일에 국내 언론사와 블로그 그리고 여행작가를 초청 'DMZ 임진강 인문학 힐링투어' 팸투어를 가졌다.

► 신라 경순왕릉은 오랜 세월 동안 실전되었다가 조선 영조에 이르러 다시 찾게 되었다. 경순왕릉의 묘임을 알리는 비문에는 한국전쟁 당시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 북한 제124군 소속인 김신조 일행들이 넘어온 1.21 무장공비침투로에는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 한국전쟁으로 실전된 허준의 묘의 발견은 무덤 주변을 파던 중 두 쪽으로 동강이 난 비석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 DMZ관광은 경기도와 연천군 그리고 한국DMZ관광협회의 후원으로 지난 4월 17일, 18일에 국내 언론사와 블로그 그리고 여행작가를 초청 'DMZ 임진강 인문학 힐링투어' 팸투어를 가졌다.

'DMZ 임진강 인문학 힐링투어'의 코스는 역사유적지인 고구려성인 당포성, 숭의전, 경순왕릉, 허준의 묘를 비롯해 DMZ에서만 접할 수 있는 태풍전망대, 민통선 마을 방문, 1.21 북한간첩침투로, UN군 화장터,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군남홍수조절지를 방문하며, 임진가 둘레길인 평화누리길 트레킹 코스도 포함되어 있다.

최병수 문화관광해설사는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 생활의 보금자리인 고인돌이 있는 임진강은 삼국시대에서 고려와 조선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격전지였다"며 '생태, 안보, 역사 등을 모두 간직한 'DMZ 임진강 인문학 힐링투어'를 통해 통일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