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로드FC 분쟁 2라운드 “걔랑 잤지? 역겨웠다”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정문홍 대표로부터 성적 모욕당해” 주장

2017-02-08     디지털뉴스팀

 

송가연 로드FC 분쟁 사진/송가연 SNS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송가연 로드FC 분쟁 2라운드가 시작됐다.

송가연은 정문홍 로드FC 대표로부터 성희롱과 협박을 받았다고 7일 공개된 맥심 인터뷰에서 폭로했다.

국내 MMA 단체 로드FC와 분쟁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송가연이 이날 인터뷰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쏟아냈다.

송가연은 정문홍 대표가 “‘너 걔랑 잤지, 너 걔랑 잤지?’하며 추궁했다. 내가 대답 안 하고 있으면 ‘너 기사로 이거 낼 거다’ 이런 식으로 협박했다”며 “저 그때 스물한 살이었다. 너무 수치스럽고 역겨웠다. 이런 상황이 너무 힘들어 공황장애까지 생겼다”고 말했다.

‘그런 얘길 스스럼없이 나눌 정도로 친했던 건 아닌가’라는 질문에 송가연은 “아니다. 전혀 가까운 사이라거나 그런 얘길 나눌 수 있는 관계가 아니었다. 그래서 받은 충격이 더 컸다”고 설명했다.

이를 근거로 격투기 팬들은 “송가연에게 정문홍 대표가 사과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드FC는 “현재 송가연 씨는 수박E&M과 매니지먼트 계약 해지 확인 소송중이다. 해당 기사에서는 수박E&M이 로드FC의 자회사라고 기술돼 있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 나아가 송가연 측은 로드FC와 체결한 선수계약을 해지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송가연 씨는 수박E&M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임의로 무단 이탈했다. 또 이면에서 (로드FC의 경쟁업체인)두 곳의 타 매니지먼트사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으면서 수박E&M에 소송 중이다. 심지어 소송 비용 역시 타 매니지먼트사들로부터 지원받았음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졌다”고 했다.

아울러 “송가연 씨가 로드FC와 정문홍 대표로부터 모욕, 성희롱, 협박 등 비인격적 대우를 받았다는 주장도 재판부에서 일방적 주장으로 근거가 없다고 판단한 내용이다”라며 정당한 법적인 절차를 통해 냉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