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예고 임시 폐쇄 조치 낳은 '성폭행 암시글' 작성자 검거..음주 상태로?

일간베스트 사이트에 성폭행 암시글 올린 홍씨 경찰에 붙잡혀

2017-02-04     디지털뉴스팀

 

 

선화예고 임시 폐쇄 조치 사진/선화예고 뉴스피드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선화예고 임시 폐쇄 조치까지 낳은 ‘성폭행 암시글’을 올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3일 “여고생을 납치하겠다”는 글을 일베(일간베스트)에 올린 일용직 노동자 홍모 씨를 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홍씨는 강서구에 있는 집에서 음주 상태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협박성 글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상태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음주 여부를 알 수 없다” “음주 상태면 용서 되는 것이냐” “인생 재미없으면 저 따위 글 올려도 되는 것이냐” 등 분개했다.

홍 씨는 지난 2일 일간베스트(일베) 게시판에 "39세 아재다. 신용불량자에 빚만 1억원이 넘고 인생이 재미가 없다"며 "선화예고 정문에서 마음에 드는 아이 한 명을 강제로 트렁크에 태워서 경기 구리시의 창고로 끌고 가 교복을 입힌 채 성폭행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상황을 파악한 선화예고 측은 학교 시설을 임시 폐쇄했고,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선화예고 임시 폐쇄 조치와 함께 경찰은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