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국내 관광지 100선에 빛나는 ‘춘천 물레길’
[트래블바이크뉴스] 사효진 기자 최근 춘천 물레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5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가족, 연인들과 함께 직접 노를 저으며 춘천의 의암호의 물결과 호흡해보자.
물레길은 올레길, 둘레길과 같은 ‘에코투어리즘’이다. 물레길은 아름다운 의암호를 자연 그대로 보전하며, 그 속에서 자연이 주는 여유와 낭만을 찾는 여행을 만드는 곳이다. 이곳에서 자전거와 비슷한 친환경 무동력 레저스포츠 카누를 체험할 수 있다.
카누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빨리빨리’를 접어두고 천천히 노를 저으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레저스포츠를 찾았다.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지금이 카누를 즐기기에 딱 적합한 시기다. 느림에서 오는 매력 때문에 SBS 런닝맨, 맘마미아 등 많은 TV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방영되었다.
물레길 코스는 의암댐코스, 붕어섬코스, 중도코스 등 세 가지다. 그중 의암댐 코스는 의암댐과 스카이워크, 삼악산의 전경을 볼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많다.
카누투어는 안전교육 및 카누잉 교육을 받은 후에 진행된다. 교육 가이드가 보트로 함께 물에 나가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다.
탑승 최대 인원은 성인 3명, 성인 2명과 아이 2명(4세~13세)으로 카누 1대 이용요금은 2인 기준 30,000원이다. 성인 1인 추가 시 10,000원, 아이는 5,000원이다.
온라인 예약은 블루클로버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현장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12시에서 2시이므로 유의하자. 춘천시민은 신분증 지참 시 50% 할인된다.
춘천 물레길은 송암스포츠타운 강변에 자리 잡고 있고, 춘천 명동(중앙로)에서 74, 75번 버스를 타면 30분 정도 걸린다.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춘천역, 남춘천역에서 출발해 공지천에서 춘천MBC 방향으로 나 있는 강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면 된다.
카누 외에도 여름에는 수상스키와 바나나보트 등의 수상 레포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카누 제작학교, 목공 체험장에서 캐나다 전통 우든 카누를 직접 제작하고 배울 수 있어 흥미롭다.
물레길 카누체험 교육가이드 강대선(24)은 “카누는 카약과 달리 외날 패들이기 때문에 함께 타는 사람과의 패들링(노 젓기) 호흡이 중요한 레저 스포츠”라며 "카누를 이용한 많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니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TIP. 카누와 카약 구별법
구별하는 방법은 '패들(노)'에 있다. 양날 패들을 이용하면 카약, 외날 패들을 이용하면 카누다. 초보자들은 카누보다 카약을 더 선호하는데, 양날 패들이 혼자서도 조종하기 쉽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