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긴급회의, 김종국-송지효 잔류할까?

런닝맨 멤버들 회동, 해외팬들 "송지효-김종국 잔류하길"

2016-12-16     디지털뉴스팀
런닝맨 송지효. 사진출처/SBS 런닝맨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한류 예능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SBS 관계자는 16일 복수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런닝맨 제작진과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 하하, 이광수가 서울 모처에서 만나 회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런닝맨 측은 송지효, 김종국이 하차하고 내년 1월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국민MC 강호동이 합류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송지효, 김종국이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빗발쳤다. 해외 팬들도 크게 반발하면서 폐지 여론이 득세했다.

이후 강호동은 출연을 고사했고 런닝맨 측은 뒤늦게 사과문을 올렸으나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결국 SBS 관계자는 "프로그램 폐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제작진과 멤버들 간 갈등이 있다면 그 부분부터 푸는 게 우선이다. 금일 회의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런닝맨은 한류 콘텐츠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외 팬들은 “7년간 동고동락한 식구를 이런 식으로 내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제작진이 반성하고 기존 멤버(송지효, 김종국 복귀)에 강호동을 합류시키는 것이 이상적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과연 런닝맨 제작진이 악수를 거두고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