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터키의 날’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면 터키 문화행사를 무료로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과 이스탄불 오리엔탈 앙상블 내한공연, 터키 전통 그림자 인형극 ‘카라교즈’도

2016-11-02     김지현 기자
오는 12일 ‘터키의 날’을 맞아 문화 행사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사진 제공/주한터키대사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주한터키대사관은 오는 12일 ‘터키의 날’을 맞아 문화 행사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 5시부터 극장 ‘용’에서는 터키 최고의 재즈 타악기 연주자로 알려진 거장 뮤지션 부르한 외찰과 이스탄불 오리엔탈 앙상블의 특별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소강당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그림자 인형극 ‘카라교즈’ 공연이 2차례 막을 올린다. 여기에 아르슬란 하칸 옥찰 주한터키대사가 참여하는 터키 문학 토론회와 함께 하루 앞선 11일에는 로맨틱한 터키 영화 ‘사랑은 우연’이 상영되고, 터키의 사진전과 터키전통의상들이 8일부터 1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로비에 계속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주최하는 투르크권 문화예술축제의 일환으로, 주한터키대사관이 함께 기획했으며 한국인들이 터키의 문화를 다양하게 접해 볼 수 있도록 모두 무료 개방된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터키 전통 그림자 인형극 ‘카라교즈’가 국립중안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다.사진 출처/투르크권 문화예술축제

특히 오는 12일 ‘터키의 날’을 맞아 다양하게 준비된 행사 중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은 터키 전통 그림자 인형극 ‘카라교즈’이다.

‘카라교즈 공연’은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데 카라교즈 장인인 에민 쉔예르가 기획한 ‘피 흘리는 나무’가 공연된다.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내용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열린다.

노벨문학상 수상 등으로 이미 명성이 드높은 터키 문학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인의 관점에서 본 터키 문학’이라는 주제로, 아르슬란 하칸 옥찰 주한 터키 대사와 김형오 전 국회의장, 유명 번역가이자 대구 계명대학교 교수인 이난아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