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축제의 향연’ 29일 춘천 수변공원서 열려

불 퍼포먼스, 설치작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2016-10-28     김지현 기자
강원도의 대표 예술축제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이 오는 29일 춘천 수변공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2016년 5월에 열린 춘천마임축제의 도깨비난장. 사진 출처/춘천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춘천마임축제가 주최하고 춘천마임축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강원도의 대표 예술축제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이 오는 29일 춘천 수변공원에서 펼쳐진다.

춘천마임축제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부터 23시까지 펼쳐지는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은 하루 동안 국내 18개 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불퍼포먼스, 불 설치물 등 축제에서의 볼거리를 더했다.

5월에 펼쳐졌던 ‘불의도시:도깨비난장’에서 보여줬던 작고 아담했던 불을, 10월의 축제에서는 다양한 재료와 설치물을 통해 더욱 거대하고 넓은 불의도시를 구현한다.

특히 저녁 7시부터 1시간동안 펼쳐질 Fire work는 예술불꽃 화랑의 퍼포먼스를 통해 설치미술을 불태우며 아티스트와 시민들이 함께 조형물에 불을 붙이는 집단난장으로 10월 마지막 토요일을 빨갛게 불태울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오후 4시부터 23시까지 펼쳐지는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은 하루 동안 국내 18개 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불퍼포먼스, 불 설치물 등 축제에서의 볼거리를 더했다. 사진 제공/춘천마임축제 운영위원회

축제에는 현대사회에서 축제가 제공해야할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근원적 휴식(쉼)에 관한 주제로 황무지 수변공원이라는 공간 위에 몸과 호흡, 움직임으로 귀결된 다양한 퍼포머들의 공연과 함께 현대문명을 창조한 ‘불’을 피워낼 예정이다.

거대한 불과 어우러지는 퍼포먼스, 하늘을 수놓을 불꽃, 술과 함께 익어가는 맛있는 음식을 통해 바쁜 현대인에게 진정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춘천마임축제 권영중 이사장은 “공연과 함께 다양하게 설치된 불이 축제 안에서 어우러지는 광경은 국내 축제에서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다”며 “어지러운 국내 정세 안에서도 축제 안에서 즐거움과 위안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