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자순례길’과 함께하는 양산 맛집 기행
아름다운 자연 속에 특별한 맛이 숨어 있다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천년고찰이 자랑인 양산은 등산, 맛집 탐방, 드라이브를 즐기기 위한 행락객으로 부쩍 분주한 계절을 보내고 있다.
양산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하북면 영취산에 위치한 통도사를 들 수 있다. 통도사는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곳으로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꼽히며 유형 불교 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병풍을 두른 듯 통도사를 감싸고 있는 영취산은 기암괴석이 뿜어내는 절묘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등산 코스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통도사는 본사 외에도 11km 이내에 자장암, 서축암, 금수암, 반야암, 극락암 등 12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어 통도사 ‘암자순례길’로 불린다. 반나절가량 비경 속에 침잠해 고즈넉한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
특히 극락암 입구에는 ‘극락영지’라 부르는 연못이 있어 영취산 봉우리를 비춘다. 극락영지를 가로지르는 작은 다리 ‘홍교’ 위를 거닐어보자. 아치형의 아름다운 다리 홍교가 물에 비치는 모습 역시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그밖에 야경이 아름다운 양산타워에 들러 가을을 만끽할 수도 있다. 양산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양산의 주변 경관은 물론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 지역, 김해 일부 지역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고성능 망원경을 사용할 경우 낙동강 하구언부터 울주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타워 관람은 무료이며 새벽 1시까지 개방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빼곡한 여행 일정을 소화했다면 이제 먹는 즐거움을 누려보자. 양산 중부동 맛집 ‘짬뽕상회’는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될 만큼 특색 있는 육수로 유명하다.
양산 신도시 맛집 ‘짬뽕상회’ 육수의 비밀은 닭발, 감초, 둥굴레, 표고버섯, 매실액 등을 48시간 우려낸 것에 있는데 어느 곳에서도 맛보지 못했던 특별한 짬뽕 국물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특제 육수로 만든 짬뽕 외에도 양산 맛집 ‘짬뽕상회’에서는 가성비 높은 팔보채, 깐쇼새우, 크림새우 등의 일품요리를 수년 간 가격 인상 없이 푸짐하게 제공하고 있다.
양산 맛집 ‘짬뽕상회’에서는 매일 판매할 양만큼만 면발을 제조, 판매하기 때문에 더 없이 신선하고 쫄깃한 면발을 맛볼 수 있다. 양산 맛집이면서 물금, 증산 맛집으로도 알려진 것은 이웃 주민까지 추천하는 식당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