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식탐 부르는 호텔 특선 메뉴

신선한 가을 해산물 식재 활용한 메뉴 등 눈길

2016-09-20     김지수 기자
해비치는 제주 호텔로서는 최초로 선보인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신선한 가을 해산물과 제주 향토 음식을 식재료로 활용한 ‘가을 특선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 제공/해비치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 등을 활용한 호텔의 특선메뉴가 잇따라 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비치호텔 밀리우, 가을 특선 메뉴 선봬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이하 ‘해비치’)는 제주 호텔로서는 최초로 선보인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신선한 가을 해산물과 제주 향토 음식을 식재료로 활용한 ‘가을 특선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밀리우는 해비치가 제주 호텔로서는 최초로 선보인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제주의 향토 식재료와 전통 음식을 양식 조리 테크닉으로 풀어낸 고급스럽고 수준 높은 메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계절에 따라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새롭게 선보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가을을 맞아 선보이는 메뉴는 가을철 제주에서 수확량이 많은 잿방어, 돌문어 등의 해산물을 활용했을 뿐 아니라, 고기 국수와 같은 제주 향토 음식을 새롭게 재해석해 밀리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로 내놓았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잿방어 회에 고소한 미소 드레싱과 사워 크림을 곁들인 차가운 전식과 콩피(confit, 오일에 저온 조리)한 돌문어에 매콤하게 조리한 당근 퓨레와 한라봉 살사를 곁들인 따뜻한 전식이 있다.

또한 제주 향토 음식인 고기 국수에서 영감을 얻어 저온에 조리한 도톰한 흑돼지에 걸쭉한 소스(벨루테 소스, veloute sauce)를 곁들인 따뜻한 전식도 눈길을 끄는 메뉴이다.

메인 요리로는 양 요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우리나라의 찜과 유사한 브레이징 조리법을 적용해 한층 부드러운 식감을 더한 양 어깨살에 렌틸콩과 다양한 제철 야채를 넣어 가을의 풍미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리츠칼튼 서울 더 가든, 가을 버섯 요리 선봬

리츠칼튼 서울의 올데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더 가든은 오는 10월 20일까지 가을 향을 담은 버섯 요리를 선보인다. 사진 제공/리츠칼튼 서울

리츠칼튼 서울의 올데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더 가든은 오는 10월 20일까지 가을 향을 담은 버섯 요리를 선보인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가을에 채취하는 버섯은 육질이 부드럽고 향이 진해 맛이 더욱 특별하다. 여기에 밤, 은행, 꽃게 등 영양 가득한 재철 식재료를 더해 셰프만의 요리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달콤한 은행 드레싱을 곁들인 버섯 샐러드부터 구운 밤 크림 수프, 자연산 송이 라비올리를 곁들인 꽃게 부야베스, 송로버섯을 곁들인 로시니스타일 안심과 푸아그라, 후식으로 라즈베리 초콜릿 케이크와 커피 또는 차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12만 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가을의 맛과 영양을 담은 가을 한식 5선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에서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11월 30일까지 건강한 한식 조리법으로 만든 가을 한식 5선을 선보인다. 사진 제공/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에서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11월 30일까지 건강한 한식 조리법으로 만든 가을 한식 5선을 선보인다.

가을 한식 5선은 영양소가 풍부한 재료를 듬뿍 넣어 여름내 지친 몸의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바다의 산삼이라 일컫는 전복과 송이버섯을 넣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전복 갈비찜, 속이 꽉 찬 가을 별미 참게와 메기 매운탕, 된장 소스로 담백하게 요리한 메로 된장구이와 조개 된장찌개, 구수한 맛이 일품인 한우 곰탕, 그리고 얼큰한 인삼 추어탕과 추어 튀김 등이 준비된다.

모든 요리에는 전채요리와 냉채, 과일 등 다양한 곁들이 메뉴가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4만4000원부터 6만6000원까지다.(부가세 포함)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테라스에서 즐기는 멕시코 맛기행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에서는 9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멕시칸 푸드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멕시코 현지 셰프가 선보이는 다양한 멕시칸 요리를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뷔페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에서는 9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멕시칸 푸드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말도 사람도 살찌는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이한 만큼 멕시코 현지 셰프가 선보이는 다양한 멕시칸 요리를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뷔페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멕시코식 전명인 ‘토르티야’와 ‘살사’, 달콤한 ‘콩 수프’, 토르티야 사이에 다양한 재료를 얹어 익힌 ‘퀘사디아’ 등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다양한 멕시칸 요리가 준비된다.

아보카도 열매를 갈아 부드럽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카몰리’, 선인장을 잘게 잘라 만든 ‘선인장 샐러드', 얇게 저민 해산물을 라임즙에 재워낸 ‘세비체’, 칠리와 각종 양념을 배합해 만든 진하고 걸쭉한 몰레 소스에 넣고 뭉근하게 익힌 ‘몰레소스 닭고기와 소고기’ 등 멕시칸 전통 음식 역시 함께 경험해볼 수 있다.

후식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로마 322’ 커피 외에 멕시칸 커피도 주문 가능하다. 프로모션을 기념하며, 해당 기간 동안 테라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술 데킬라 샷, 프로즌 마가리타, 라임 에이드를 제공한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요리들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멕시칸 푸드 페스티발의 가격은 주중 점심(월-금) 7만5000원, 주말 점심 및 주중 주말 저녁은 10만1000원이다. 상기 금액은 세금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