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지 일몰 구경하고 안면도 게국지 맛집으로

바다로 간 남편 기다리다 망부석 된 할매바위 전설

2016-09-14     김효설 기자
꽃지해변은 5 km에 이르는 백사장을 갖추어 여름철 피서관광객들에게 풍경이 뛰어난 해수욕장이 되어준다.사진 출처/태안군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꽃지 해수욕장 주변은 안면도에서도 가장 유명한 일몰 촬영지로 꽃지 해수욕장 맛집에서 게국지를 맛볼 수 있다.

추석연휴 많은 여행자들이 꽃지 해변에서 환상적인 일몰을 구경하고 주변의 안면도 맛집을 찾는다.  꽃지의 의미는 아직도 정확히 밝혀진 바 없어 의견이 분분하다.

어떤 사람들은 바다로 뻗어 나온 지형 곶과 땅을 의미하는 지가 합쳐진 것에서 유래한다고 하고 또 다른 이들은 꽂게를 꽃지라고 했던 데서 유래한다는 사람도 있다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피어난다고 해서 ‘꽃지’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설도 있다.

할배바위, 할매바위 뒤로 펼쳐지는 그림 같은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풍경 중 하나로 낙조를 촬영하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사진 출처/테안군청

어찌됐던 꽃지해변은 5 km에 이르는 백사장을 갖추어 여름철 피서관광객들에게 풍경이 뛰어난 해수욕장이 되어준다. 할배바위, 할매바위 뒤로 펼쳐지는 그림 같은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풍경 중 하나이다.  꽃지의 두 바위에는 전설이 있다.

바다에 나간 남편 승언을 기다리던 아내 미도는 끝내 돌아오지 못한 남편을 기다리다가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었고 할매바위보다 조금 더 바깥 쪽의 큰 바위는 할배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이곳 마을 이름이 그래서 승언리다.

썰물 때면 두 바위가 마치 한 몸인 듯 모래톱으로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태안의 일몰을 보았다면 이번에는 꽂게 요리를 맛 볼 차례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시골밥상'은 안면도 게국지를 대중화시킨 1세대 꽃지 해수욕장 맛집이다. 사진 제공/안면도 게국지 맛집, '시골밥상'

꽃게탕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요리이지만 충청남도의 향토음식으로 꽃게를 이용한 게국지는 최근에야 알려졌다.

게를 손질하여 겉절이 김치와 함께 끓여내는 게국지는 충청남도만의 음식이었지만 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김치 특집을 통해 소개되면서 비로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

유명세를 타면서 지금은 안면도로 여행을 간다면 꼭 맛봐야 할 별미로 꼽힌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시골밥상'은 안면도 게국지를 대중화시킨 1세대 꽃지 해수욕장 맛집이다.

시골밥상은 대표 메뉴 게국지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양념게장, 간장게장, 대하장도 감칠맛으로 입소문이 나며 여행자들의 발걸음일 끊어지지 않는다. 사진 제공/안면도 게국지 맛집, '시골밥상'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추천하는 게국지 맛집은 안면도를 출발하기 전 네비게이터에 찍어놓고 출발하면 편리하다. TV 예능프로그램 '잘 먹었습니다 식객남녀 시즌3'에도 소개된 바 있다.

시골밥상의 게국지는 알이 많고 살이 풍부한 꽃게와 김치양념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낸다. 시골밥상은 대표 메뉴 게국지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양념게장, 간장게장, 대하장도 감칠맛으로 입소문이 나며 여행자들의 발걸음일 끊어지지 않는다.

메뉴를 모두 맛보는 방법은 한상차림 세트 메뉴다. 시골밥상은 김치, 채소, 쌀까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밑반찬은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안면도 게국지 맛집, '시골밥상'

이들 메뉴를 모두 맛보는 방법은 한상차림 세트 메뉴다. 시골밥상은 김치, 채소, 쌀까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밑반찬은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꽃지 해수욕장 맛집 '시골밥상'은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꽃지해수욕장에서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있다. 이 안면도 맛집에서 식사를 마친 후 영수증을 쥬라기박물관 입장시 제시하면 입장료를 할인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