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풀빌라 시대 연 '담양 풀 빌라 펜션', 주말여행 변화 이끌까

객실마다 히노키탕, 호수면 바라보는 자쿠지 풀 완비한 국내 풀 빌라 펜션

2016-09-14     최승언 기자
장성 펜션으로도 알려진 담양 펜션, ‘더힐링나인펜션'은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풀빌라 펜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제공/담양 펜션, ‘더힐링나인펜션'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장성 펜션으로도 알려진 담양 펜션,  ‘더힐링나인펜션'은 국내 풀빌라 펜션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담양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펜션단지 메타프로방스와 담양 죽녹원,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죽세공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담양 여행코스는 전국 어디서나 주말을 이용하여 1박 2일 정도의 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물론이고 전라도 음식 문화의 중심지로서 매력을 발산하는 여행지다.

1박 2일 주말 여행지, 담양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펜션단지 메타프로방스와 담양 죽녹원,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등이 유명하다. 사진은 가을을 맞은 메타세콰이어길. 사진 출처/한국관광공사 블로그

담양과 이웃한 장성은 백양사가 있어 두 지역은 연계 관광지로서 환상적인 콤비를 이룬다. 장성의 볼거리를 꼽는다면 백양사 외에 편백나무 숲을 들 수 있다. 담양의 메타세콰이아 길이 여행객들의 필수 촬영코스라 한다면 장성의 편백나무 숲은 힐링 포인트로서 인기를 끈다.

자연 속에 들어서서 편백나무 숲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호흡하며 마음과 몸을 정화하는 힐링 투어를 실현하는 여행지로서 장성 퍈백나무 숲은 이미 독보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이 편백나무 숲과 호수가 있는 자연 속에 새롭게 관심을 끄는 여행 목적지가 장성의 서삼면 모암리에 생겨난 것은 힐링 투어의 역사가 획은 그은 사건이라 할만하다.

장성의 편백나무 숲은 힐링 포인트로서 인기 만점. 편백나무 숲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호흡하며 마음과 몸을 정화하는 힐링 투어를 실현하는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한국관광공사 블로그

이번에는 그 관광 명소가 볼거리 관광지가 아니라 펜션이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장성이나 담양 펜션 중에서도 '더 힐링 나인 펜션'은 2016년 6월 건축한 최신 펜션이다. 이 펜션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국내에 건설된 본격적인 풀 빌라 펜션이라는 점이다.  

객실마다 풀빌라를 갖춘 리조트는 해외로 여행하는 신혼 여행자들이 사용하는 개념의 숙소였기에 풀빌라는 국내에서는 생소하다. 이번의 장성에서 생긴 풀빌라는 국내 여행에서의 숙소 수준을 몇 단계 높임으로써 대한민국의 관광지도를 바꾸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

담양과 이웃한 장성은 백양사가 있어 두 지역은 연계 관광지로서 환상적인 콤비를 이룬다. 사진은 장성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백양사의 쌍계사.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블로그

2016년 대한민국의 관광업계를 변화시킬 시발점이 될 ‘더 힐링 나인 펜션’을 만난 첫 느낌은 열대지방이 아닌 4계절을 가진 한국에서 풀빌라 리조트가 성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무엇보다 디자인과 설비가 기존 펜션 개념을 넘어선 확실하다.

박스  스타일의 건물에 원색의 색을 입히는 등 첨단 디자인을 채택했다. ‘더 힐링 나인’은 펜션보다는 푸껫이나 발리의 부티크 풀빌라 모습으로 다가왔다. 1층 객실에는 히노키탕을 비치했고 그 옆에는 바 스타일의 주방을 설비하고 있다. 복층식으로 객실 위층에 침실을 배치했다.

박스 스타일의 건물에 원색의 색을입히는 등 첨단 디자인을 채택했다. ‘더 힐링 나인’은 펜션보다는 푸껫이나 발리의 부티크 풀빌라라고 할 수 있다. 사진 제공/담양펜션, '더힐링나인펜션'

통유리 창문 밖으로는 호수가 바라다보인다. 객실에서 문을 나서면 녹음으로 둘러싼 호수를 객실에 딸린 풀에 자쿠지 설비를 갖추었다. 풀 옆에 선베드 두 개를 배치했고 그 옆에 설치한 나무 데크에는 첨단 디자인의 파빌리온이 설비되어 있다.

겨울철에도 풀 빌라의 풀은 온수로 바뀌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카페, 캠프파이어, 히노키탕 등 다양한 부대시설 등은 따로 갖추고 있는 장성 풀빌라 펜션이 해외로 가는 여행자들을 국내로 끌어들이는 한편, 대한민국의 체류형 여행 문화를 끌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