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선유도공원 가을 나들이 가면, 영등포구청 맛집도
도심 속 공원에서 풍요로운 가을을 즐긴다.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 영등포 맛집의 ‘송이 족발’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을 수 있다.
10년 만에 찾아온 폭염과 열대야로 올해 여름은 무척이나 긴 8월이었다.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공기가 느껴지는 9월!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 활동하기 좋은 가을에 접어들면서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기 위한 야외 활동도 잦아지고 있다.
영등포구 당산동의 대표적인 가볼 만한 명소인 영등포 타임스퀘어, 선유도공원, 여의도공원에도 시원한 가을 날씨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특히 선유도공원에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016거리예술 마켓이 개최되었다. 우수한 예술작품들을 소개하며 유통 활성화를 모색한 축제형 예술 장터로써 서울시는 2013년부터 해마다 이곳 선유도 공원에서 장터를 열어왔는데 올해도 그 열기가 대단했다고 한다.
그외에도 여의도공원에서는 10월경 동물 보호 문화 축제가 열려 반려동물 가족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축제가 함께하는 이곳 당산동은 가족, 연인, 친구 사이의 도심 속 여가 공간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야외 활동과 더불어 빠질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이색적인 맛집 방문이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맛있는 음식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9월의 가을을 느끼는 것도 의미가 있다. 주변 직장인들에게 주목받는 대표적인 영등포구청 맛집으로 ‘송이 족발’이 있다.
‘생생 정보통’에 특별한 레시피로 방영된 이곳은 족발 장인의 시장 족발을 맛볼 수 있다. 매일 오전 직거래를 통해 직접 족발을 공수하며 재료의 신선도를 위해 영업시간 3시전 생 족을 삶는다고 한다. 족발을 삶는 육수에는 화학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신선한 과일과 채소, 한약재 등으로 자연 재료로만 맛을 내기 때문에 식감이 부드럽고 쫀득하면서도 특유의 잡내가 없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이곳 족발의 특징이다.
영등포구청역 맛집 송이 족발의 주 인기 메뉴는 오리지널 족발과 매콤한 불 족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반 족발이며, 무료로 제공되는 냉면과 해물 순두부찌개는 푸짐한 양 때문에 주변 많은 직장인이 즐겨 찾는 가성비 높은 맛집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