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패키지보다는 자유로운 개별여행

에어텔 포함하면 개별여행 비중 60%

2016-08-18     김지수 기자
소비자동향연구소의 자료에 의하면 실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의 50%가 개별여행을 선호하고 있으며, 단체 패키지는 10명 중 3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개별여행의 선호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개별여행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동향 연구소는 최근 3개월간의 조사(5월-7월)에서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는 소비자(1983명)에게 어떤 형식의 여행을 원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개별여행이 4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단체패키지 30%, 에어텔 11%, 아직 미정 10%의 순으로 나타났다. 항공과 호텔만을 예약하는 에어텔을 개별여행으로 분류할 경우 개별여행 선호율이 60%에 달한다. 이는 단체패키지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여행시장이 급속히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별여행과 단체패키지의 선호는 여행자와 여행지의 특성에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여행은 일본과 북미 여행자(각각 62%, 55%)와 20-30대 젊은 층(각각 66%, 60%)사이에서 높았다.

반면 단체패키지는 언어와 사회인프라가 취약한 중국(53%)이 50대 이상(50%)에서 높았고, 일정이 길고 동선이 복잡한 유럽(40%)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일정이 짧고 동선이 단순한 홍콩은 에어텔의 선호가 높았다.(19%)

선호하는 여행 유형에 따라 선택하는 여행사도 차이가 있었다. 단체패키지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홀세일러가, 에어텔의 경우는 인터파크투어와 같은 온라인 중심 여행사의 선호가 상대적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