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 역사 ‘경주’에서 ‘맛집’을 발굴하다
수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국내 최대 관광지
2016-08-17 장은진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천 년 신라를 품은 ‘경주’에서 ‘맛집’ 발굴의 묘미는 색다르다. 경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에 선정될 만큼 다양한 유적지와 전통문화를 보유한 도시이다. 덕분에 발길이 닿는 곳마다 어디든지 신라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불국사, 석굴암, 포석정, 안압지 등의 문화유적지는 오래된 역사를 감상하기 좋다. 대릉원과 첨성대, 월성과 안압지, 보문단지 등 야경이 뛰어난 유적지들은 낮보다 밤에 찾아가면 좋다. 색색의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어 낮과는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경주를 여행할 때 유적지만큼이나 특별한 곳이 존재한다. 경주 역사만큼이나 오래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한정식 ‘맛집’들이다. 그중 황오동에 위치한 경주 3대 한정식 맛집 ‘월지향’은 안가면 후회할 ‘맛’을 자랑하다.
20년 경력의 한식 장인이 운영하는 ‘월지향’의 대표 메뉴는 ‘동궁정식’이다. 동궁정식은 최고급 1등급 한우로 만든 한우 불고기에 20가지가 넘는 반찬이 제공된다. 가격은 일반 백반 가격으로 판매되지만, 상차림은 고급 한정식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 경주 보문단지 맛집으로 알려졌다.
부드러운 식감에 풍성한 육즙, 씹는 맛이 일품인 ‘철판 떡갈비 정식’도 인기 메뉴이다. ‘철판 떡갈비 정식’은 36시간 숙성시킨 고기로 만들어져 더욱 풍미가 뛰어나다. 이처럼 뛰어난 재료로 인정받고 가격으로 칭찬받는 ‘월지향’을 이번 주말 외식장소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