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 신규 터미널 개장…항공 서비스 향상 기대

지난 9일부터 신규 터미널 본격 이용으로 만성 혼잡 해소

2016-08-16     김지수 기자
새롭게 오픈한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제3 터미널 모습.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공항의 만성 혼잡을 줄이고 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제3 터미널이 개장해 지난 9일부터 본격 이용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3 터미널의 개장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공항의 만성 혼잡을 줄이고 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의 공항 이용자 수는 경제 성장과 함께 크게 늘어나, 현재 연 5400만 명의 탑승객들이 이용하고 있어 많은 혼잡을 이루고 있었다.

신규 터미널은 약 7조 루피아(5억 7000만 달러)를 들여 건설됐는데, 지상 4층에 연면적 42만 평방미터 규모로, 연간 2500만명의 탑승객들을 소화할 수 있다.

또한 테러 공격을 예방하기 위한 안보 시스템도 강화됐다. 감시 카메라가 촬영한 이미지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된 사진과 얼굴을 조회하는 인식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내년 3월까지 국제선 항공기는 모두 새 터미널로 이전할 것”이라며 “이번 새로운 터미널 완공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는 9월 30일까지 출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발리와 자카르타 지역 특가도 진행하고 있다. 발리 지역은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56만원부터, 자카르타 지역은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50만원부터 제공한다. 이 요금은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한 총액으로 좌석상황 및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