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역사여행, 별미 '맛집'까지!

남한강 물길 따라 즐기는 역사산책

2016-07-25     장은진 기자
서울근교에 있는'여주'는 아무런 계획 없이 간편하게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다. 사진 출처/ 여주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수많은 왕릉을 간직한 '여주'에는 '맛집'도 풍부하다.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자리한 '여주'는 아무런 계획 없이 훌쩍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다.

남한강 물결을 따라 이어지는 길을 걸으면서 풍류를 즐기기도 좋고 세종대왕릉을 방문해 역사자취를 만끽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신라 진평왕 시절 원효대사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신륵사' 방문도 추천한다.

여주는 조선 시대를 지배했던 세종과 효종 두 명의 왕이 묻힌 장소다. 사진 출처/ 여주시

여주 여행은 발길 닿는 대로 돌아다니는 것이 묘미다. 계획과 규칙은 잠시 내려놓고 여주에 자리 잡은 이들의 말을 들어보길 추천한다. 여주는 조선 시대를 지배했던 두 명의 왕이 묻힌 장소다. 가장 위대했던 왕으로 평가받는 '세종'과 병자호란을 겪고 왕이 된 '효종' 두 왕의 무덤이 자리해 있다.

두 왕의 능은 같으면서도 다르다. 세종대왕릉은 문화 과학 전반에 걸친 업적을 만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재건 중인 효종 대왕릉 모습은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여주는 이처럼 과거의 찬란함과 씁쓸함이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여주 맛집 '신성닭볶음탕'은 한약재가 들어간 퓨전요리를 선보인다. 사진 제공/ 여주 맛집 신성닭볶음탕

조선 왕들이 잠든 '여주'의 '맛집'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건강을 생각한 여주 맛집 '신성닭볶음탕'은 한약재가 들어간 퓨전요리를 선보인다. 풍성한 반찬과 채소들은 신선도가 좋으며 햇감자를 사용해 영양가도 높다. 또한 시골 밥상을 연상시키는 닭볶음탕은 매콤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아 어르신들의 안주로도 인기다.

닭볶음탕의 재료로 닭과 오리, 각종 한약재가 들어가지만, 매콤한 맛 덕분에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사진 제공/ 여주맛집 신성닭볶음탕

적당히 매콤한 맛은 아이들도 쉽게 즐긴다. 닭볶음탕의 재료로 닭과 오리, 각종 한약재가 들어가지만, 매콤한 맛 덕분에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닭볶음탕을 다 먹고 난 후 즐길 수 있는 볶음밥도 인기다. 신성닭볶음탕만의 육수와 김 가루, 달걀반숙까지 얹혀 만든 '볶음밥'은 그 맛이 아주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