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늘리는 크루즈, 새로운 선박 건조에 박차

스타 크루즈 모기업 겐팅 홍콩, 조선소 이름 새롭게 명명

2016-07-19     김지현 기자
겐팅 홍콩은 최근 열린 연간 회의에서 지난 4월 인수한 독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의 3곳의 조선소의 이름을 MV Werften으로 바꾸고, 새로운 대형 선박의 건조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스타 크루즈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겐팅 홍콩은 최근 열린 연간 회의에서 지난 4월 인수한 독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의 3곳의 조선소의 이름을 MV Werften으로 바꾸고, 새로운 대형 선박의 건조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가을에 인수했던 독일의 항구도시인 브레머하펜의 로이드 베르프트 조선소에서는 기존 선박들의 보수와 개조, 메가 요트의 건조를 담당한다.

MV Werften은 2017년 4척의 럭셔리 크리스탈 크루즈의 선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018년까지 2만 톤의 크리스탈 인데버클래스 폴라 익스패디션 요트를 포함해 2020년까지 20만1000톤의 스타 크루즈 글로벌 클래스 선박을 건조할 예정이다.

MV Werften은 부두와 조립 홀, 페인팅 샵 등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25억 유로가 넘는 가치를 지닌 높은 퀄리티의 크루즈 선박을 생산할 수 있다.

새롭게 선임된 총괄 매니저 자모 락소는 “MV Werften은 1400명의 직원들을 기반으로 하며, 선박건조 경험이 많은 직원들을 앞으로도 계속 고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유럽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크루즈 조선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팅홍콩은 MV Werfen가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효율성 있는 크루즈 조선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억 유로를 투자해 레이저용접라인과 캐빈모듈공장, 새로운 빌딩 건설, 제조시스템의 현대화, 그리고 임직원들의 사무실과 편의시설확충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