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빠른 출국 수속 꿀팁
모바일 체크인부터 자동출입국 심사까지
[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여행은 생각만으로도 설레고 즐거운 기대감을 선사한다. 특히 비행기를 이용해 해외로 떠날 경우에는 잠까지 설치며 출발할 때가 많다. 하지만 주말과 성수기에 공항 출국장을 가득 메운 인파를 보면 절로 한숨부터 나온다. 그러나 여행 좀 가본 사람들은 그들만 아는 노하우인 ‘인천공항 빠른 출국 팁’을 소개한다.
도심에도 공항이 있다 ‘도심 공항’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서울역에 자리한 ‘도심 공항’에서 입출국 수속을 모두 처리하면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곳에서는 탑승수속, 수하물 탁송, 출국심사 절차를 모두 진행한다. 덕분에 이곳에서 입출국 수속을 모두 처리하고 리무진이나 공항철도를 이용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대기하지 않고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공항에서는 따로 수속을 진행하지 않고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하면 된다. 도심 공항의 전용출국통로는 1~4번 게이트 옆문에 있다. 다만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있는 경우 부치는 짐으로 보내면 안 된다. 세관 신고 시 현품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필리핀항공, 미아트몽골항공, 중국동방항공, 상해항공, 중국남방항공, 일본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에어프랑스 등 제휴를 맺은 항공사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약자를 위한 ‘패스트 트랙’
조건 맞는다면 패스트 트랙 전용 게이트를 통해 신속하게 출국 수속이 가능하다. 다만 그 조건이 보행장애인, 만7세 미만 유·소아, 만 8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인 경우와 출입국 우대자로 한정된다. 특히 패스트 트랙 전용 게이트는 이용대상자와 동반 2인까지 함께할 수 있어 가족여행 시 유용하다.
이용방법도 간단한 편이다. 이용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확인 후 ‘패스트 트랙 패스’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패스트 트랙 전용 게이트는 3층 출국장 동쪽과 서쪽 양 끝에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기계를 이용한 ‘키오스크 셀프 체크인’
공항 체크인 카운터 주변에 설치된 기계를 다룰 줄 안다면 기다릴 필요도 없다. 은행 ATM과 비슷하게 스크린을 터치로 이뤄진 이 기계는 ‘키오스크’라고 불린다. 키오스크의 스크린을 터치해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며, 보낼 수하물이 있다면 수하물 전용 카운터에 위탁하면 된다.
다만 일부 항공사와 비자가 필요한 나라의 경우 체크인이 불가할 수 있으니 사전에 알아보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 폰으로 빠르게 ‘모바일 체크인’
스마트 폰 시대에 알맞게 모바일로 체크인 서비스를 진행하는 항공사도 등장했다. 이용 항공사 항공편이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해당 항공사 앱을 내려받아 체크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탁수하물이 있어도 문제없다. 수하물 전용 카운터에 위탁해서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체크인 대기시간이 줄기도 하고 마음에 여유도 생기는 덕분에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 중 하나다.
해외 출국이 많다면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
체크인 후 또 다른 고비는 ‘출입국 심사’이다. 게이트에 들어선 후 대기하는 인파 대다수가 출입국 심사를 기다리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이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자동출입국 심사는 여권과 몸만 있으면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 사전등록할 수 있다.
자동 출입국 심사 등록센터는 인천공항 3층 F 카운터 앞쪽에 자리해 있다. 등록할 정보는 여권을 비롯해 지문과 얼굴 사진 등 생체정보이다. 다만 자동출입국 심사는 만 14세 미만은 이용할 수 없으며, 만 14세 이상 17세 미만은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 또한 유아와 동반하여 이용할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