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동대구행 무궁화 탈선...휴가철 앞두고 안전에 유의해야

낙석의 영향으로 기관차와 대차 일부 철도 궤도 일탈

2016-07-04     장은진 기자
1671 무궁화호 열차가 낙석을 피해 급정거하다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출처/ YTN뉴스캡쳐

[트래블바이크뉴스= 장은진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철도, 항공 선박 등을 이용하는 여행자의 안전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무궁화 열차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코레일은 4일 오전 8시 21분경 영동선 석포역 인근 무궁화호 열차가 낙석과 접촉해 궤도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열차는 제1671 무궁화호로 오전 6시 30분 정동진역을 출발해 동대구역을 오후 12시 30분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당시 열차 안에는 승객 25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이다.

철도청과 소방당국은 구조 차량 5대와 구조요원을 긴급히 투입해 사고수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레일 측은 ‘철암~영주’ 구간을 버스로 연계수송 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낙석을 피해 급정거하다가 열차 바퀴가 미끄러지며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지만, 본갹적인 여행철을 앞두고 일어난 사고이기에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코레일에서 평일 운행하는 열차 일부를 자유석으로 운영한다. 무궁화 8호 차, 새마을 5호 차가 자유석 칸이 자유석으로 사용된다.

자유석으로 운영되는 열차인지 확인하고 싶을 때는 코레일 홈페이지나 승차권 예약화면을 통해 알 수 있다. 자유석이 운영되는 열차라면 자유석/ 입석 란에 ‘역발매중(1량)’이란 문구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