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이번 주말 해수욕장으로 놀러 가자!

오는 금요일부터 부산지역 모든 해수욕장 전면 개장

2016-06-28     장은진 기자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되면서 본격적인 여름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출처/ 부산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여름바캉스의 다시 계절이 돌아왔다. 국내대표 여름 휴양지 부산지역 해수욕장들이 돌아오는 주말 전인 7월 1일 금요일에 전면 개장된다.

해운대·송정·송도 해수욕장은 지난 1일 개장했지만, 광안리·다대포·임랑·일광 해수욕장의 경우 통제된 상태였다. 그러나 오는 금요일부터 나머지 해수욕장도 개장돼 본격적인 여름휴가지 역할을 톡톡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바뀐 해수욕장의 모습이 눈에 띈다.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한편에는 한 면이 유리로 된 2층 컨테이너 건물이 들어섰다. 이 건물은 올해 새롭게 개장된 도서관으로 바다를 보며 책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은 누구나 이용 가능해 피서객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송도해수욕장은 국내에서 가장 긴 365m의 해상산책로 ‘구름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사진 출처/ 부산시청

송도해수욕장에 설치된 국내에서 가장 긴 365m의 해상산책로 ‘구름 산책로’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산책로 바닥엔 투명한 강화유리를 깔아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광안리 해수욕장은 백사장 폭을 40m로 확장했다. 이는 기존 20m였던 백사장을 무려 2배나 확장한 결과이다.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마다 특색있는 문화축제와 수중 문화시설이 마련된 것이 눈에 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올해 처음으로 밤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시행하고 백사장 한쪽에 150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를 설치했다. 입수 연장 기간은 피서객이 몰리는 7월 11일부터 24일까지이다. 또한 오는 8월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해수욕장마다 특색있는 문화축제와 수중 문화시설이 마련됐다. 사진 출처/ 트래블바이크뉴스DB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는 오는 7월부터 ‘부산 바다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각종 이벤트 행사와 청소년 댄스, 노래 경연대회, 부산국제해변무용제 등 수많은 볼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탱고의 밤’ 와 같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안전을 고려해 해수욕장마다 해상안전 요원을 배치했다. 또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나타난 맹독성 해파리를 방지하기 위해 백사장 주변에 대형 그물막도 설치했다.

지상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차 없는 문화의 거리'를 시행한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광안리해수욕장이 개장될 7월~8월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일대 차량을 통제한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차량은 만남의 광장부터 언양 삼거리까지 구간이 통제된다.

부산시 주요 해수욕장

이름 개장 ~ 폐장
해운대 6.1~8.31
광안리 7.1~9.10
송정 6.1~8.31
다대포 7.1~8.31
임랑 7.1~8.31
일광 7.1~8.31
송도 6.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