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어르신, 줄 서지 말고 출국수속 하세요”
인천공항, 7월부터 패스트트랙 이용자 확대
2016-05-12 김지현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이제 70세 이상의 연령층도 공항에서 별도로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출국 수속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7월부터 인천공항 전용출국통로(패스트 트랙)의 이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패스트 트랙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기존 80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동반자 수는 2인에서 3인으로 늘어난다.
또한 ‘국가유공상이자’를 비롯해 5·18민주화운동부상자, 한국방문우대카드 소지자(외국인 투자자·관광객) 등도 함께 패스트 트랙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용출국장 보안검색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여권, 장애인등록증, 임신부수첩 등을 보여주고 출입증을 발급받거나, 미리 받은 출입국우대 카드를 전용출국장 입구에서 제시하면 된다.
국토부는 이용 대상 확대에 따른 패스트 트랙 이용객이 1일 평균 3300명에서 45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해 공항 도착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도우미가 도와주는 원스톱 서비스 또한 8월에 시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