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춘절 연휴 계기 중국 관광객 유치 ‘재점화’한다

올 춘절 연휴 기간 방한 중국 관광객 15만6천 명 예상

2016-02-10     김지수 기자
지난 해 춘절 연휴를 맞아 방한한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린 공항 환영행사에서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중국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한국방문위원회 등 관련 업계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대행사를 전개한다.

지난 2월 5일(12시, 입국장 C 게이트)에서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입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영인사와 기념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춘절 연휴를 맞아 대대적인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된다.

특히 방한 중국인 중 주력계층이 된 젊은 중국 관광객들을 겨냥, 모바일 세뱃돈(홍바오)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We Chat)을 통해 시행되는 이 프로모션은 한류스타 ‘이민호‘가 출연한 한국관광홍보 영상을 보면서 온라인 세뱃돈을 받는 행사로, 운이 좋으면 최대 200위안에 당첨될 수도 있다.

중국 여유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 해외여행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억2천만 명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초 중국 증시에 불어 닥친 한파와 둔화한 경제성장률 전망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시 중국인의 해외여행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음력 1월 1일인 춘절 연휴는 10월의 국경절과 더불어 중국의 황금연휴로, 올해에도 이 기간에 명동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는 중국 관광객으로 붐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중국 현지 지사들도 지난 1월 20일 베이징에서 성대히 개최된 ‘2016 중국지역 한국관광의 해’ 개막행사를 계기로 일제히 방한 관광 붐 조성을 위한 판촉전에 본격 돌입했다.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거점도시의 공항 광고, sina.com 등 온라인 광고, 중국 최대 음악방송 연계 홍보 및 현지 주요여행사 공동 여행객 모집 광고와 개별여행객 유치 이벤트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지난해 춘절 대비 약 18% 증가한 약 15만 6천여 명의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