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테마열차로만 관광객 1만 명 유치

4월과 9월에 운행 시작한 농촌체험관광 열차와 호수문화열차로

2016-01-21     김지수 기자
춘천 가는 테마열차인 농촌체험관광 열차와 호수문화열차가 지난해 관광객 1만 명을 유치했다. 사진 출처/코레일 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 춘천시는 테마 열차를 통해 1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을 유치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농촌체험관광 열차를 통해 6600여 명, 9월부터 시작한 호수문화열차를 통해 3200여 명, 모두 9800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촌체험관광 열차는 농촌체험과 농산물 구매, 하룻밤 숙박을 결합한 비정기 모객 상품으로 지난해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해 12월까지 87회로 한 달 평균 10회꼴로 농촌 방문이 이어졌으며, 13개 농촌 마을이 방문객을 받았다.

가장 많이 찾은 마을은 서면 방동리 박사마을로 15회 1320명, 사북면 오탄리 대추나무 골 12회 771명, 고탄리 해피초원목장 18회 769명 순이다.

농촌체험관광 열차 방문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월 23일까지 800여 명의 방문 일정이 잡혀있다.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로맨틱 춘천페스티벌’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열차가 지역 경기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정기 운행을 시작한 호수문화열차는 4개월간 14회를 운행했다. 1회에 320명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수문화열차는 현재 차량 정비 중으로 3월부터 다시 운행된다.

춘천시는 테마 열차가 호응을 얻고 있는데 따라 올해는 일반 관광객 외에 수학여행단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권혁만 관광정책과장은 “5월 서면 토이스튜디오, 7월 소양 스카이워크, 어린이 글램핑장이 각각 개장되면 기존 애니메이션 박물관, 로봇 체험관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 관련 체험기반이 한층 강화돼 수학여행 상품 개발이 충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