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수하물 규정, 개수로 통일된다

내년부터 피스제로 일원화해 효율성과 고객 편의 증대

2015-12-02     강정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내년부터 국제선 전 노선의 수하물 규정을 피스제로 일원화한다. 사진/ 조용식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일부터 국제선 전 노선의 수하물 규정을 '피스제(Piece System)'로 일원화한다.

피스제는 수하물 개수에 따라 운임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금까지 미주 노선은 피스제, 미주 외 지역은 무게제로 혼용해서 운용해왔다.

피스제 변경으로 전 세계 공항 자동화 시스템과 부합하고 외항사와 연계 효율성을 높여 고객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 유수 항공사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사 대부분이 피스제를 운용하고 있다"며 "이번 변경을 통해 연계운송 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혼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피스제를 시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피스제 변경 이후 수하물 운송 시 해외 항공사와 연계가 수월해졌다"며 "복잡한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하던 민원도 줄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