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리는 포스터마저 오류…한국관광공사, 지적 후에야 ‘부랴부랴’
한국관광공사 현지 지사, 페이스북 공식 홈페이지 표기 오류로 현지인들에게 잘못된 정보 제공
[트래블바이크뉴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해외 페스티벌에서 한국 알리기에 미숙함을 보였다.
필리핀 마카티 시티에서 오는 24일(현지시각)에 개최되는 ‘Korea Travel Mart 2015(이하 KTM)’에서 한국관광공사의 페이스북 현지 홈페이지 주소가 잘못된 채 제공돼 아쉬움이 남고 있다.
이번 KTM은 필리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 정보를 비롯해 비빔밥, 태권도 시범 등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릴 중대한 행사가 될 전망. 여기에 아이돌 그룹 ‘N.O.M(엔오엠)’ 공연도 기획되어 있어 한류 문화도 함께 열려 큰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KTM 홍보 포스터 내 페이스북 공식 홈페이지 주소의 표기가 잘못 표기되면서 행사 시작 전부터 김이 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행사에 앞서 해당 정보를 얻어가려는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잘못된 주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여행과 관련한 정보를 주지 못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KTM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실질적인 업무는 현지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어 세부적인 자료 파악 등은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중동팀 황건혁 씨는 “해당 행사가 현지 지사에서 진행을 하고 있어 미처 확인하지 못한 부분이 발생했다”며 “해당 포스터를 확인한 후 잘못 표기한 상황에 대해 시정을 요청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필리핀은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 9월 방한객이 36,6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늘어나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