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역대 총리 중 첫 실형받은 총리됐다...'수일 내 구속수감 절차'
2015-08-20 디지털뉴스팀
한명숙 전 총리, 첫 실형 선고 받은 총리로...
[트래블바이크뉴스]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 이로써 한명숙 의원은 징역 2년, 추징금 8억 3천만원과 함께 의원직 상실, 피선거권 10년 박탈을 당하게 됐다.
한명숙 의원은 과거 노무현 정부시절 37대 국무총리를 지낸 바 있다. 현재 황교안 총리를 포함해 역대 총리 40명 중 처음으로 실형을 받는 불명예를 얻게 됐으며, 수일 내에 구속수감 절차를 거쳐 2년간의 수감생활을 해야한다.
한편, 한명숙 의원은 지난 2007년 한만호 전 한신공영 대표로부터 3차례에 걸쳐 9억여 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 판결에서는 한 전 대표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으나, 2심에서는 신빙성을 인정해 유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선고 후 2년 만에 열린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대법원은 한명숙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원심 판결과 같이 한 전 대표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한명숙 의원의 유죄 판결에 누리꾼들은 "한명숙 유죄, 불명예 역대 총리가 됐네" "한명숙 유죄, 날벼락 같은 소리" "한명숙 유죄, 법원 판결 존중합니다" "한명숙 유죄, 있을 수 없는 일" "한명숙 유죄, 결국 구속수감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