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한 블루그린의 바다 위에 씨암만으로 둘러싸인 코 사무이는 태국 동해안에 60개 이상의 섬들이 펼쳐져 있는 다도해 중 한곳이다. 이 아름다운 섬의 북서쪽에 세계적인 리조트 체인의 포시즌 사무이 리조트가 있다.
포시즌 사무이 리조트는 놀랄만한 편안함은 물론 사무이 섬의 많은 보물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무이 최고의 풀빌라 리조트, 포시즌 사무이 리조트
포시즌 사무이 리조트는 사무이 섬 북서쪽 차웽 비치의 반대편 섬의 서쪽에 위치한 램야이만에 위치해 있다. 번화한 차웽비치 쪽과는 달리 조용한 분위기에 열대 섬의 한가로운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이곳에는 야자수 나무가 무성한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해안의 절경이 일품이다.
빌라는 포시즌의 명성을 입증하듯 소품 하나에서부터 모든 자재들이 최고급으로 이루어져 있고, 숙련된 총 350명의 스텝들이 고객들의 휴식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현대적인 태국스타일로 지어진 총 63채의 개인빌라는 걸프 만을 바라볼 수 있게 계단식 언덕 위에 한 채 한 채 설계되어 있다. 어느 것 하나에도 방해 받지 않는 독립된 전망, 공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모든 빌라에는 형태가 조금씩 다른 전용 풀과 넓은 썬데크가 갖추어져 있고, 특히 슬라이딩 통 유리창 전체를 열고 외부전경을 볼 수 있는 2인용 테라조 욕조는 단연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케노피가 드리워진 침실은 테크놀로지와 자연이 어우러진 고급스럽고도 깊이 있는 귀족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레지던스 투베드룸는 코팡안 섬이 보이는 포시즌 최고의 빌라이다.
독특한 발코니 파빌리온과 전용 풀, 화려하고 넓은 거실은 누구나 한번쯤은 머물고 싶은 공간이다. 바닷가 앞에 자리한 메인 풀장은 소란스러운 분위기가 아닌 바다의 파도소리와 흔들리는 야자수 그늘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휴식처이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레스토랑과 언덕 위에 자리한 메인 레스토랑은 잊지 못할 전망과 만찬을 제공하는 장소로 기억된다. 리조트 주변에는 7km나 되는 흰색의 모래 비치가 끝없이 펼쳐지고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송테우를 타고 역사적인 사원을 방문하거나 환상적인 폭포 그리고 기암괴석의 석회암 절벽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로맨틱한 휴양지로서 완벽한 빌라의 객실
포시즌 사무이 리조트의 객실은 빌라와 레지던스 2가지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덕 비탈이나 조금만 걸으면 해변으로 연결되는 곳에 위치한 빌라들은 모두 60채로 프라이비트 비치에 위치하고 있다.
원베드룸 비치 빌라, 리조트의 프라이비트 베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비치 프론트 빌라, 한적한 언덕 비탈에 있어서 씨암 만과 램야이 베이의 파노라믹 뷰 감상이 가능한 프리미어 원베드룸 빌라와 디럭스 원베드룸 빌라가 있다.
60채의 빌라는 비슷한 크기에 내부구조도 거의 같다. 거의 모든 빌라들은 언덕이나 비치에 있다. 각각의 빌라에는 야외에 데크와 수영장이 있어 마치 야외에 거실이 있는 것 같다. 데크에서는 낮에는 태닝과 수영을 저녁에는 캔들라이트 디너, 밤에는 칵테일을 음미하기에 제격이다.
13채의 레지던스는 원베드에서 파이브 베드룸까지 다양하다. 넓은 공간 및 프라이버시가 필요한 고객에게 이상적인 레지던스의 객실은 세련된 야외 리빙 공간과 아름다운 램야이 베이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프라이비트한 개인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모든 객실에는 케이블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한 32인치 LCD 평면 텔레비전, 아이팟 도킹 스테이션, 책상, 멀티라인 전화기와 보이스 메일, 유선과 무선 초고속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와인 쿨러, 프라이비트 바, 커피와 티 메이커 그리고 안전 금고가 있다.
포시즌 사무이에 투숙객 모두에게 24시간 인빌라 다이닝, 24시간 세탁, 드라이 클리닝, 다림질, 24시간 컨시어즈 서비스, 베이비 시팅, 차량 렌탈, CD/DVD 라이브러리 이용, 24시간 의료 콜 서비스, 기념품 샵, 살롱 서비스, 발렛 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식가의 입맛도 즐겁게 해주는 세계 각국의 요리
태국어로 “푸른 야자수” 란 뜻을 지닌 란 타니아는 시암 만의 숨막힐 듯 아름다운 장관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 태국 음식과 이탈리안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아침 뷔페는 컨티넨탈, 태국식 그리고 아시안식이 제공되며, 아메리칸 조식 또한 알 라 카르테를 주문할 수 있는데, 에어컨 시설을 갖춘 편안한 실내 테이블을 이용하거나,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시원한 야외 테라스 좌석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해변을 내려다 보고 있는 플라플라는 태국말로 “많은 생선”이란 뜻으로 자유롭고 캐쥬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다. 신선한 생선 요리가 매일 다양하게 제공되며 원하는 스타일로 주문도 가능하다. 메뉴는 해산물과 고기, 야채 그리고 다양하게 양념된 현지 음식 등이다.
낮에는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간단한 샐러드와 스낵을 즐길 수 있다. 해변에서 즐기는 바비큐, 씨푸드, 하와이식 디너 등 매주 스페셜 다이닝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오픈 테라스와 백사장근처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다.
점심과 저녁 메뉴를 제공하며 육류와 야채 그리고 웰빙 메뉴도 선보인다. 목가적인 경관과 넓은 라운지에서 긴장을 풀기에 완벽한 비치 바는 플라플라와 해변가 사이에 있다. 열대 칵테일에서부터 분위기를 북돋는 소프트 드링크까지 다양한 종류의 알코올과 음료를 제공한다.
포시즌의 인빌라 다이닝은 조용하고 은밀한 다이닝에 적합하다. 하루 종일 다양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고 투숙한 빌라에서 편리하게 즐기는 파인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태국 정통 스파의 진수를 선보이는 스파테라피
일상에 지친 마음과 몸을 재충전을 하려면 스파로 가보자. 세심하고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파는 수세기에 걸친 치료법을 선보이는데, 허브와 각종 약재들의 비법을 활용한 치료법 등 태국 정통 스파의 진수를 선보인다.
다양한 코스의 스파 마사지는 정신을 맑고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과 함께 사무이의 진정한 평온으로 치유된다. 트리먼트는 차일로 덮인 실내와 야외 살라에서 제공된다. 살라에는 타이 마사지 베드, 야외 샤워, 야외 욕조, 스팀룸과 실내에는 레인 샤워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 페이셜 마사지를 위한 별도의 트리트먼트 살라가 있는데 페이셜, 왁싱 등을 비롯해 다양한 치료요법이 가능하다. 트리트먼트를 마치고 스파 릴렉션 살라에서 열대과일 주스를 마시며 안정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해변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다. 그늘진 비치 바에서 목과 어깨, 등을 마사지를 받거나 플라플라에서 가져온 시원한 열대음료를 마시며 매니큐어 받을 수 있다.
요가 파빌리온은 일출부터 일몰 시간까지 운영한다. 강력한 방법으로 육체를 정화하고 강화시키는 ‘하타 요가’ 레슨이 유료로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 8시에는 무료 요가 수업이 진행 된다.
또한 포시즌 사무이 리조트는 다양한 리조트 액티비티를 준비하고 있다. 보트, 제트스키, 카이트 보딩, 세일링, 워터스키,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 등 수상 스포츠와 함께 코끼리 트래킹, 트래킹, 하이킹, 마운틴 바이킹, 등을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 피트니스 센터, 스파, 풀장, 테니스장, 키즈클럽, 요가 파빌리온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리조트 한 가운데 위치한 도서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서적들과 DVD가 준비되어 있어 고객들은 언제든 원할 때 대여가 가능하다.
리조트에서 나와 즐기는 사무이의 압구정동, 차웽
낮에 여유로움으로 리조트에서 하루를 보냈다면 에너지를 충전하고 젊음을 발산할 장소를 찾아 보자. 리조트에서 나와 한 20분만 왼쪽으로 걸어 내려가면 사무이의 압구정동, 차웽이 나온다.
태국 전역을 통틀어서 가장 빨리 발전하고 있는 이곳은 저녁 5시가 넘어서면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된다. 레게 음악부터 랩, 재즈, 올드 팝스, 우리 나라 댄스 음악까지 넘쳐 흐르는 각종 바와 디스코 테크 그리고 각국의 모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까지 7 킬로미터에 이르는 해변을 따라 형성되어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차웽이다.
사무이 섬에 들어 와 이곳을 들리지 않고는 사무이를 봤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사무이 섬 최고의 호텔들과 셀 수 없이 많은 방갈로들과 각종 기념품 샵과 마사지 샵 그리고 갤러리, 인터넷 카페와 노점 의류상에 이르기까지 보기만 해도 즐겁다.
특히 마사지 샵이 특히 많은데 그 중에서도 차웽 로드에 가장 많이 있다. 클래식 2 라는 마사지 샵은 사무이 내에서도 잘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핫 클럽이라는 티 셔츠 전문점이 있는데 이곳의 옷은 독특한 디자인과 옷감이 좋기로 소문나 있어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기념 삼아 옷을 사가곤 한다.
이외에도 자신이 원하는 그림이나 사진이 있으면 차웽 로드에 즐비하게 늘어선 갤러리에서 복제를 할 수도 있는데 진품만은 못하지만 달랑 사진 한 장으로 피카소 작품부터 초현실주의 작품까지 소화해 내는 그곳의 장인들의 손길은 놀랍기만 하다.
여행객들 유혹하는 해산물 전문 바비큐 레스토랑에선 평소 비싼 가격에 엄두를 내지 못한 해산물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겨 볼 수 있어 태국 여행의 진수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해산물은 무게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며 재료를 즉석에서 선택하면 무게를 달고 가격을 알려 준 후 구워서 자리로 가져다 준다. 보통 두 사람이 가재, 새우, 조개, 오징어 등을 실컷 먹는다면 우리 나라 돈으로 약 30,000원 선에서 가능하다.
여행에 지친 몸을 마사지로 말끔히 풀고 차웽의 거리를 걸어 다니면서 쇼핑을 할 수 있다. 밤하늘의 별빛을 받으며 돌아 온다면 차웽으로의 화려한 외출은 성공적인 것이다.
(사진자료제공: A.S.K Market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