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풍선 여행사가 겨울철 인기상품으로 떠 오르는 온천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일본 규슈 북서부의 사가 우레시노 미인온천 상품. 그 동안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여행지는 규슈 지역의 벳푸와 유후인이 꼽혔지만, 티웨이 항공이 오는 12월 20일 사가로 신규취항하며 사가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사가는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현으로 동으로는 후쿠오카, 서쪽으로는 나가사키가 있다.
특히 미인온천은 시마네현의 히노카미 온천과 도치기현의 기츠레가와 함께 일본 3대 미인온천으로 꼽힌다. 온천수는 나트륨이 많은 중조천으로 피부 각질을 제거해주고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하여 여성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우레시노 지역은 온천과 더불어 차의 역사도 깊다. 마을 곳곳에 차 밭을 만날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큰 차나무’는 우레시노 차의 선조인 신베어가 재배한 것이다. 차를 이용한 온천욕은 비타민 C와 살균작용이 있는 카테킨의 효과로 피부가 좋아져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우레시노 온천 패키지는 티웨이 항공을 이용, 매주 월, 수, 금 출발하는 2박 3일 일정이며, 오는 12월 20일부터 출발 가능하다.
금액은 항공료, 숙박, 온천체험, 전일정 식사, 관광지 입장료, 차량 가이드 등을 포함 1인 429,000원(유류할증료는 별도 지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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