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원 국화축제, 아침고요수목원 국화전시회 등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지나가는 늦가을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좋은 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국화가 한창 피어오를 시기에는 몸도 마음도 힐링을 하기에 제격이다.
우선,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한림공원 국화축제’에서는 올 봄부터 사랑과 정성을 다해 정성껏 가꾸어온 50여종 10,000여 점의 국화 작품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국화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화로 만든 대형 국화 꽃 탑을 비롯하여 현애, 아치, 토피어리, 입국·다륜대작, 목부작, 석부작, 분재작등 아름다운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국화 축제 기간 중에는 국화 시화전과 함께 국화향이 그윽한 국화차, 국화쿠키가 준비되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국화전시회를 진행한다.
봄, 여름은 화사한 계절 꽃들로 가득하다면 가을은 아침고요만의 특색 있는 천혜의 자연 풍광이 더욱 빛을 발하는 계절이다.
수목원 전체를 에워싸고 있는 축령산의 울긋불긋 단풍과 낙옆송의 황금빛 물결, 10만평이 넘는 야외 전 정원에서 국화들이 식재된 정원은 가득 피어난 국화 꽃과 화려한 단풍으로 가을 관람객을 맞이하는 아침고요수목원은 고즈넉한 분위기에 낭만까지 더해줘 가을 나들이 장소로 제안할 만하다.
방문하기 한결 수월해진 교통편 기분전환을 위하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 중 특히 가을여행지로 많이 떠나는 서울근교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은 자연 속에서 피곤해진 몸과 마음을 쉬는데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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