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텔발트 세계 눈꽃 축제 열려...1월 20일부터 6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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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텔발트 세계 눈꽃 축제 열려...1월 20일부터 6일간
  • 조용식
  • 승인 2013.12.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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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발트는 융프라우로 향하는 중간지점에 있는 마을로 매월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린벨발트는 융프라우로 향하는 중간지점에 있는 마을로 매월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스위스 융프라우 길목에 위치한 그린델발트에서는 겨울철 인기 만점인 눈꽃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1월 20일부터 6일간 펼쳐지는 '그린델발트 세계 눈꽃 축제'의 역사는 20년 전 한 동양인에 의해 시작됐다.

지난 1983년 일본인 아티스트가 거대한 하이디를 눈덩이로 조각을 하면서 시작된 것이 눈꽃 축제의 기원인 것이다. 이제는 마을 중앙에 있는 천연 아이스링크위에서 수 없이 다양한 종류의 눈조각들이 멋진 향연을 펼쳐보이면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그린벨발트 세계 눈꽃 축제'가 오는 1월 20일부터 스위스 그린벨발트에서 펼쳐진다.
2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그린델발트의 대중교통 수단이 버스를 이용해 여행을 하는 것도 좋다.
그린델발트의 대중교통 수단이 버스를 이용해 여행을 하는 것도 좋다.

내년 1월에 펼쳐질 눈꽃 축제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아티스트들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선보인다. 스위스 관광청은 이들이 선보이는 눈조각 작품들은 그린델발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치 스위스의 민속축제 같은 풍경을 자아낼 것이라고 강조한다.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낸 눈조각들은 축제의 심사단들이 주제와 독창성, 기술을 근간으로 한 공정한 심사도 이루어진다. 심사단에 의한 평가는 물론, 여행자를 포함한 일반 대중들도 의견을 낼 수 있는 이 축제는 그린델발트의 겨울 대표 축제가 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적인 퐁듀 이브닝과 터보강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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