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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홍미캄파뉴 달인, 쌀가루 넣고 설탕 빼고 “빨간 쌀 색깔은..”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31년 달인의 '건강한 맛의 빵'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7.22 16:30
고구마홍미캄파뉴달인 빵집 시그니처 메뉴 고구마홍쌀빵. 사진/ SBS '생활의달인'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고구마홍미캄파뉴달인은 밀가루 대신 쌀가루, 설탕을 넣지 않고도 단맛을 내면서 빵의 색깔까지 맛있게 포장했다.

22일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에서는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에 위치한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는 ‘경력 31년’ 고구마홍미캄파뉴달인(남/49)의 정신과 맛을 담았다.

마성의 빵을 만들어내는 고구마홍미캄파뉴(고구마홍쌀빵)달인은 “1986년 1년 정도 봉제공장에 다녔다. 당시 제과를 하는 사촌형을 만나 지금까지 이쪽에서 일했다. 개인 베이커리에서 30년을 일했다”고 소개했다.

고구마홍미캄파뉴달인의 빵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고소한 콩가루빵과 색깔마저 맛있는 고구마홍쌀빵을 먹은 뒤 “처음 오픈했을 때, 한 달 동안 30일 찾은 적도 있다” “빵을 사서 모임에 가면 다들 물어본다. 어느 빵집이냐고” “강남에 있는 베이커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자랑하고 싶은 빵집”이라며 호평 일색이다. 경기도 북부 여행 중 가볼 만한 곳이다.

고구마홍미캄파뉴달인의 양주 가게 앞. 사진/ SBS '생활의달인'

맛이 있으면서도 건강한 빵이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투박하지만 깊이 있는 맛은 반죽부터 다르다.

먼저 사탕수수의 300배 정도의 당도를 자랑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은 나한과로 우린 물을 준비한다. 설탕 대신 조롱박 말린 나한과를 우린 물에 바나나꽃을 넣어 우린다. 녹두와 청포묵으로 고소한 맛과 쫀득한 식감을 더한다. 신맛과 단맛이 나는 식용 장미잎에 새콤한 과일 맛의 타마린드를 넣어 잼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준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와 함께 반죽한다.

고구마홍미캄파뉴 달인. 사진/ SBS '생활의달인'

비트와 붉은 파프리카를 우려내 흰쌀에 부어준 뒤 수분이 날아간 홍쌀을 완성하면 다시 갈아 쌀가루 반죽에 넣어 색을 입혀준다. 고구마는 꿀과 버터를 넣고 볶아서 오븐에 구운다. 달인의 30년 노력의 결정체인 홍쌀빵이 탄생한다.

김태형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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