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최근 자전거 판매가 크게 확산되면서 자전거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MTB 판매가 자전거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이다. 스페인의 자전거 시장이 성장을 하는 배경은 고유가 시대에 따른 교통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과 함께 아웃도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성장을 하고 있다.

아직은 인구당 자전거 보급율이 유럽의 다른 지역보다는 크게 떨어지고 있지만, 최근 공공, 민간 자전거 대여 서비스 인프라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 스페인내 MTB의 판매대수는 연간 약 36만대(2011년 기준)으로 전체 판매대수의 46%에 해당된다. 산악지대가 많은 만큼 MTB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 스페인의 국토 회복 전쟁의 상징인 코바돈가를 배경으로 여성라이더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Girls & Bikes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