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경찰관, ‘템플스테이’로 몸과 마음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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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경찰관, ‘템플스테이’로 몸과 마음 치유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4.23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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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활용, 공상경찰관 등 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대한불교조계종은 경찰청과 ‘템플스테이 활용, 공상경찰관 등 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3일 오후 4시 30분 체결했다. 사진/ 불교문화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은 경찰청과 ‘템플스테이 활용, 공상경찰관 등 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3일 오후 4시 30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 민갑룡 경찰청장 등이 참여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계층에게 문화 혜택을 나눠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찰청의 직원 회복 지원 제도인 ‘힐링캠프’와 연계, 공상경찰관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지원한다.

공무수행 중 각종 사건사고로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입은 공상경찰관들은 템플스테이로 산사의 자연환경 및 명상 등을 체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 각종 상처와 스트레스,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한편, 대국민 치안 서비스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는 운영사찰은 서울 금선사, 강화 전등사, 용인 법륜사, 남양주 봉선사, 양평 용문사, 영동 반야사, 예산 수덕사, 공주 갑사, 해남 대흥사, 김제 금산사, 장성 백양사, 성주 심원사, 김천 직지사, 고성 옥천사, 경주 기림사, 부산 홍법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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