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정우성, 1세기 만의 재회 기념..낙지 맛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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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정우성, 1세기 만의 재회 기념..낙지 맛집행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2.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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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 매니저들과 맛집 찾아
이영자 정우성이 낙지 맛집을 찾았다. 사진/ MBC '전지적참견시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이영자 정우성이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1세기를 뛰어넘어 재회했다.

16일 방송된 MBC '전참시'에서 정우성은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를 영화 '증인' 시사회에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시사회에 가기 전 이영자는 눈 메이크업에 신경을 썼다. 정우성이 눈을 마주치면서 인사하고 대화하기에 눈 화장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이영자 정우성 만남은 드디어 이뤄졌다. 정우성은 "1세기 만에 만나는 것이다. 20세기 때 보고 21세기에 보게 됐다"면서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정우성은 이영자에게 식사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정우성은 "저를 위해 생각나는 메뉴를 추천해 주세요"라고 말했지만, 이영자는 정우성 눈빛에 떨려 평소와 달리 바로 대답하지 못했다.

정우성의 부드러운 리드 속에 매운 낙지가 메뉴로 선정됐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낙지 맛집으로 이동해 먹음직스러운 먹방을 이어갔다.

'전참시'에서는 이영자 낚지볶음밥 '비비기 스킬'이 공개됐다. 사진/ MBC

이영자는 '먹교수'답게 먹는 비법을 가득 담은 낙지 비빔밥으로 정우성의 입맛을 빼앗았다.

이영자가 “사납지 않게 매운 맛”이라고 표현한 낙지볶음이 테이블에 올라왔고, 정우성의 어설픈 ‘비비기 스킬’에 새 숟가락을 들고 나섰다. 밥에 낙지볶음 두 국자와 조개국물, 참기름을 더해 그야말로 밥알을 코팅하기 시작했다.

정우성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달아요!”라고 외쳤고, 이영자는 정우성 몰래 크게 한 술 뜨는 것으로 맛 표현을 대신했다. 정우성도 자신이 알고 있는 맛집으로 부산에 있는 보리밥집을 려주며 “그 식당 비빔밥도 맛있다”고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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