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의 규모로 말한다, 강릉 ‘경포석호생태관’ 해저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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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의 규모로 말한다, 강릉 ‘경포석호생태관’ 해저로 떠나는 여행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2.1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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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해변, 경포호,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이 인접해 있어 한 코스로 둘러보면 좋아
경포석호생태관은 강원도 최대 아쿠아리움으로 경포해변과 경포호,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이 인접해 있어 한 코스로 둘러보면 좋은 곳이다. 사진/ 경포석호생태관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안으로는 박물관, 밖으로는 멋진 자연경관을 갖춘 강릉은 2월 주말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 가운데 한 곳이다.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와 편리한 철도 시스템으로 인해 강릉은 수도권 여행지라 해도 손색이 없다.

다이버가 수조에 들어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피딩쇼가 볼 만하다. 사진/ 경포석호생태관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바로 뒤쪽에 자리 잡은 경포석호생태관이 있다. 경포석호생태관은 강원도 최대 아쿠아리움으로 경포해변과 경포호,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이 인접해 있어 한 코스로 둘러보면 좋은 곳이다.

양적으로 비교할 때 서울 63빌딩의 아쿠아리움보다 수조의 규모가 더 크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마다 아쿠아리스트의 해설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강릉 방문 시 자녀와 함께 갈만한 곳으로 추가하면 좋다.

경포아쿠아리움 2층에는 전망 좋은 카페 다로가 있어 지친 다리를 쉬어가기에 좋다. 사진/ 경포석호생태관

이곳에서는 다이버가 수조에 들어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피딩쇼가 볼 만하다. 기타 프로그램으로 손을 넣으면 몰려드는 닥터피쉬 체험과 한지 뜰채로 금붕어를 건져보는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실내전시관 입장료는 어른 1만7000원이며 1층을 먼저 구경하고, 2층으로 이동하는 게 순서다. 1층에는 물고기와 수달이 살고 있으며, 2층에는 대형수조가 마련되어 있다. 경포아쿠아리움 2층에는 카페 다로가 있어 지친 다리를 쉬어가기에 좋다.

제철 대게 특유와 풍미와 쫄깃한 식감은 금방 잡아올린 대게가 아니면 경험하기 힘든 것으로 신대게나라의 가장 큰 자부심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경포대에서 북상하면 연곡해변이 나오고 이어 주문진해변과 만날 수 있다. 강릉 최북단에 자리 잡은 주문진해변 인근에는 주문진항이 있어 강릉 가볼만한 곳으로 꼽힌다.

이곳에는 강릉 주문진 맛집으로 꼽히는 ‘신대게나라’가 있어 동해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린 자연산 해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강릉에서 이 집을 추천하는 것은 선주가 직접 잡아올린 대게를 판매하기 때문일 것이다.

신대게나라는 게찜을 기다리는 동안 물회, 회스끼, 해산물모둠, 해산물튀김, 오징어순대 등 지역 특산물을 서비스를 제공해 강릉 주문진 횟집으로도 그 명성을 드높이 날리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제철 대게 특유와 풍미와 쫄깃한 식감은 금방 잡아올린 대게가 아니면 경험하기 힘든 것으로 신대게나라의 가장 큰 자부심이다.

무엇보다 신대게나라는 대형창고를 보유하고 있어 유통과정을 제거한 상태에서 킹크랩, 랍스터와 같은 수입해산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중이다.

무엇보다 등급별 최고의 갑각류만 수입 판매하기에 수율이 좋은 것은 물론 각각의 게가 지난 고유의 풍미가 살아 있어 후회 없는 한 끼를 약속한다.

신대게나라는 게찜을 기다리는 동안 물회, 회스끼, 해산물모둠, 해산물튀김, 오징어순대 등 지역 특산물을 서비스를 제공해 강릉 주문진 횟집으로도 그 명성을 드높이 날리고 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가격 대비 품질이 월등한 점심메뉴에 도전해보자. TV 인기프로그램 ‘생생정보’에서도 다룰 만큼 신용 있는 신대게나라는 강릉 방문 시 들를만한 대게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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