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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만족’ 겨울 여행지, 태안 안면도 가볼 만한 곳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1300리 해안선을 따라서 펼쳐지는 힐링 여행지, ‘해변 길’
김효설 기자 | 승인 2019.01.12 18:23
충청남도 태안은 청정지역 서해안을 돌아보고 낙조까지 즐길 수 있으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맛집까지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로 어디를 가야할 지 고민이라면 충남 태안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자동차로 서울에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청정지역 서해안을 돌아보고 낙조까지 즐길 수 있으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맛집까지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태안을 즐기는 방법은 여럿이 있다. 태안의 관광명소 ‘태안 8경’을 돌아보거나 생태와 체험 여행을 하거나 바다 여행, 해안탐방로 여행으로 오감 만족을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겨울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은 해안탐방로 여행이다. 해안탐방로 여행은 1300리 해안선을 따라서 펼쳐지는 솔향기길과 해변길이 있다.

굽이굽이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해안생태계를 자랑하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해변 길은 “자연과 문화 그리고 인간이 살아 숨 쉬는 편안하고 안전한 길”로 태안의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로 손꼽힌다.

태안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인 신두리 사구는 우리나라 최대 사구로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바라길 최고의 매력적인 장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해변 길은 제1~7코스로 나뉘는데, 1코스는 바라 길로 학암포 자연관찰로-구례포 해변-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신두리 해변을 돌아보는 총 10.2Km 거리로 약 4시간이 소요된다.

‘바라 길’은 그 명칭이 바다의 고어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학암포의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학암포 자연관찰로에서 시작하여 바닷바람이 만들어낸 작은 사막, 신두리 해안사구로 이어지는 바라 길은 그 풍경이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것이라 더욱 특별하다.

코스 내 볼거리로 학암포 해변과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모래성을 연상케 하는 학암포 탐방지원센터와 푸른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아름다운 구례포 해변에서는 바람에 날린 모래가 언덕을 형성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통유리 데크가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구례포 해변이 있다.

2007년 람사르 사이트로 지정된 두웅습지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사구 배후에 형성된 습지로 멸종 위기종 2급에 지정된 금개구리 서식처로도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구례포 해변에는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례포 천사 길이 있다. 이 길은 1004m의 비장애 구간으로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쉽게 탐방하며 멋진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먼동 해변은 아담하고 소박한 해변이며, 해 질 녘에 비치는 노을의 모습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태안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인 신두리 사구는 우리나라 최대 사구로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다. 사구를 직접 탐방할 수는 없지만, 외곽을 걸으며 웅장하게 쌓여있는 모래언덕의 모습과 사구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직접 바라볼 수 있는 바라길 최고의 매력적인 장소다.

또한, 2007년 람사르 사이트로 지정된 두웅습지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사구 배후에 형성된 습지로 멸종 위기종 2급에 지정된 금개구리 서식처로도 유명하다.

김효설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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